혹시 아빠는 미국에서 거주하고 엄마랑
아이들은 한국에서 키우시는 맘님 계신가요?
부끄럽지만 미국 이민 4년차입니다.
남편은 퇴근하고 집에오면7시 8시입니다.
오로지 아이 셋을 혼자 육아하다보니
정신적 육체적 번아웃이 심각하게 왔어요.
영어를 못하다보니 아이선생님들과 communication
아이들 친구사귀는 문제도 그렇고.. (막내 아이가
아직 어려 학교는 못다니고 강의들으며 틈틈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 잘하고 싶다는 욕심보다 제 의견
제생각을 정확히 말하고싶네요…)
자존감이 바닥을 쓸고다닙니다.
돌지난 아이 데리고 큰아이들 액티비티 라이드며
밥이며 장보기며 뭐 …혼자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가 아시안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고..
한인마트며 중국마트 조차 없습니다.
막내를 데이케어 보내는것이 답일까요?
제가 몸이 지치니 아이들한테 짜증내고 험한말하고
(남자아이들이다보니말귀를 한번에 안들어요가끔 ㅆ욕이 나올때가 있어요)
이러다가 아이들도 병나고 저도 병날것같은데..
남편은 저의 심히 변한모습을 보고 이러다 일날것
같으니 너가 한국원하면 (한국는 아이들 키우기 미국보다 편하니)보내주겠다고합니다..

현명한 방법없을까요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