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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한국여행

두발로 한국여헹- 한국에서 첫날 jay kim (jkimus) 2023-4-28  18:51:47

두발로 한국여행

 

나는 2022 4월에  오랜 기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은퇴를 하고 나니 너무 편안하고

거웠다.  지인들은 오래 일하다 갑자기 쉬면 우울증이 온다거나 늙어 버린다, 병이 생긴다는 말들을 하면서 걱정을 주지만 자신에게 그동안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며 이제부터는 2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남편은 나보다 4개월 뒤인 8월에 은퇴했다. 우리 부부는 은퇴 한국 지역에서 살기를 결정했다. 남편은 배낭여행을 계획했고 나는 없이 걸어서 하는 여행은 절대 못하겠다고 우겼다. 남편 생각은 한국여행 100 기타 유명한 곳도 포함하여 발전된 고국의 모습을 여기저기 보고 느끼며 2년을 살아보겠다는 것이었다. 한국에 가면 남편의 생각이 바뀔것을 기대하며 일단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1 살기 2년은 이렇게 시작됐다.


2 12 오후 5 드디어 우리 부부는 한국에 도착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시누이 부부와 마포에 있는 갈매기고기 잘하는 곳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처음 먹어보는 갈매기 고기는 돼지고기인지를 의심할 정도로 맛있었다.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으며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한창 부풀리고 있었으나 식당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 실망감으로 바뀌고 말았다. 화장실은 식당 도로변에 있었고 변기는 쭈그리식이었고 내리는 손잡이를 찾기 쉽지 않은 곳에 붙어 있었다. 물론 씻는 곳도 없었다.  자리에 돌아온 나는 물수건으로 번이나 손을 박박 문질러 댔다. 잠시 겪었던 열악함에 맛있는 갈매기살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았다.  


호텔 예약을 어떤 착오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명동입구로 알았던 호텔 위치가 실제로는 을지로 5가였다. 이래서 우리의 여행지인 서울에서의 한달 살기는 을지로 5가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의 첫날 (2/23/2023)


남편이 유튜브를 보고 미국에서 말하던 마약 김밥을 먹기로 했다. TV에서 보니 2천원이면 크고 맛있어 보이는 김밥을 먹을 있는 것을 자주 봤다고 하여 그것을 먹기로 하고 근처의 관광명소인 광장시장을 찾아갔다
광장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곳인데 김밥은 없고 칼국수, 칼제비, 비빔밥, 순대, 닭발, 빈대떡 등을 파는 곳만 문을 열었다. 이런 가지 음식 아주 특이한 한가지는 빈대떡이었다. 프라이팬에 살짝 두른 기름에 고루 읶히며  굽는 것이 아니라 아예 기름 속에 넣고 절여 내고  있었다. 빈대떡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칼국수를 선택했고 따스하게 온기라 올라오는 의자에 앉았다. 전기로 의자를 따듯하게 데운 것이다.  놀라운 발상이다


수많은 관광객이 밤낮없이 무더기로 찾는 곳이니 좋은 점도 많고 흠도 있을 있겠으나 첫날 음식을 먹어봐야 우리에게 위생상태는 눈에 거슬렸다. 개인별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왔던 우리는 수저와 젓가락을  까맣게 찌든 프라스틱통에서 스스로 꺼내 먹어야 하는 것이 언뜻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수도 시설은 되있었지만 과연 설겆이는 믿어도 까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요즈음에 가성비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가격대비 상품의 질을 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다고 가성비 좋은 음식이라고 단정하기는 쉽지 않다


 과정과 재료도 중요하지 않을까? 전통시장에서 만들어 내는 음식은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했다는 뜻일까?  가성비와 전통음식의 질과 맛은 어떤 비교 수치에 따라 결정할 있는 것일까?  하루에 수천명이 될지도 모를 관광객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밤과 그리고 주중 주말없이  찾아와 환한 불빛 아래서 우리의 음식을 먹으며 어떤 생각을 할까?  그저 한국음식 나이스라는 말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본다. 이런 시장의 모습은 나쁜게 아니라 다른 것일 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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