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가 유효하지 않습니다.
보안을위해 재로그인해주십시오.

두발로 한국여행

서울한달(3)- - 청와대 방문 jay kim (jkimus) 2023-6-14  05:12:26

오늘은 청와대를 방문하기로 정했다. (3.01.2023)

대통령이 당선된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봐야지 하고

벼르던 곳이다.


광화문에 도착해서 이순신장군 동상을 오랜만에 보니 무척 반가웠다.

고등학생 시절에  친구들이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이 무엇을 보고 있게? “ 하고 물으면

각자 대답이 왜군 관한 것입니다. 왜군이 들어는지를  보고 있다는 조크였다.

다음 조크로 이순신 장군은 바로 앞에 있던 국제극장에 다음프로가 뭔지 보고 있다는

우리는 말을 듣고 깔깔거리던 것이 생각난다. 賢問愚答 현문우답이었지만 소싯적 추억이다.


이순신 장군동상과 문화회관을 뒤로하고 청와대 가는 길로 접어들었다.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라는 안내문이 청와대 가는 길가에 걸린 여러 개의 깃발에 쓰여 있었다.

65 이상은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입장이 가능했다

나이를 증명하기 위한 여권은 있어야 했다.  


입구에 서서 웅장한 북한산을 뒤로하고 서있는 청와대를 바라보니 마음이 벅찼다.

청와대라는 국가 최고 권력이 집무하고 있고 거주하는 곳에 들어갈 있을 줄이야 감히

상상도 못했었으니까.. 


드디어 청와대 현관을 들어서니 내가 좋아하는 층계가 화려하게 나를 맞이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주인공 크라크 케이블이  비비안 리를 양팔에 덥석

안아 들고 층계를 오르던 것과 아주 흡사한 층계였다.   층계를 오르며 기분이 좋아졌다.


이렇게 시작된 청와대 투어는 신기하다는 탄성 속에 무려 1시간 30분이나 소요되었다.

넓지만 화려하지 않은 집무실, 수목이 울창한 청와대 전경, 관저등을 훓터보면서

과거 이곳에서 있었던 역사의 장은 진정 국민을 위한 정책만 결정됐었고 

국민 편의를 위한 입법을 계획하는 것으로 채워졌을까라는 의문과 믿음이 잠시 교차됐다


수많은 인파(일일 입장객 3 -4 ) 속에 묻혀 본관과 부속 건물을 연결하는

동산에 나있는 , 넓은 정원, 엄청나게 많은 소나무, 곳곳에 필요한 곳에 배치되어 있는

안내 보안 직원들의 친절한 자세도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청와대를 돌아본 결과 국민들이 이곳을 계속해서 관람할 있게 하기 위해서는

건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것이며 방문객을 위한 편리시설 커피와 식사를 

있는 유료시설을 만들어 수익금으로 관리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청와대의 꾸며진 정원을 보며 커피 한잔 하는 조용함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그냥 관람만 하고 나오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청와대 관광 시대가 끝난 이곳에 도서관을 만들어 북한산 정기로 다시 태어나는

지식인을 양성하는데 일조하면 좋겠고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들이 사색하고

잔하는 명상의 장소를 만들어도 좋을 싶다.  


국민들이 관심과 호기심, 대한민국 현대사에 대한 역사인식을 갖고 매일 명씩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오늘날 청와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은 역대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