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은 시장이 참 많기도  하다. 

평화시장, 제일 평화시장, 남 평화시장, 신 평화시장, 청 평화시장 등 근처의 평화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종합적으로 많은 물품을 판매하고 있고,  건어물 시장등 주변 시장이  

삼십여 군데가 있다. 시장별로 파는 물품과 개장시장이 달라서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

나는 서울 호텔이 을지로 5가 여서  몇 블락 안에 이 모든 시장을 접할 수 있었다.  

퇴계로, 을지로, 종로, 청계천으로 나오면 그때부터 시장통이 펼쳐지고 있었다.

친구의 소개로 동대문을 구경하기로 했다. 잠시 들린 것을 토대로 설명해 보자.

여성의류 파는 곳은 여기저기 있다.  그런데 시장별로 연령대가 다르고 유행하는 것도 달라서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오후 1시경에 유행하는 옷이 많다는 신평화를 갔더니 모두 문을 닫았다.

알아보니 밤 10시에 개장을 해서 아침 9시에 문을 닫는단다. 

도매상가는  OPEN 하는 시간이 거의 그런 것 같다.

발길을 평화시장으로 옮겼다. 그곳은  장사를 하고 있었고 주로 중년여성부터 선호하는

옷들이 있었다.  백화점에서 12만 원 하는 바지를 3만 5천에  구입할 수 있었다.   

백화점에 납품한다는 바지가 편하고 예뻐서 며칠 후 다시가서 하나를 더 구입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옷 들도 보였다. 암튼 도매시장이라서 저렴하고 한 개를

구매해도 친절하게 도와주었다.

2층이었는데 상가가 몇 블락 이어진 것 같이 끝도 없이 길어서 다 못 보고 돌아 나왔다.

하루를 잡아 천천히 구경하면 꽤 저렴히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가지 tip  있다면

Made in korea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동대문 신발상가 영업시간, 소개 등]

동대문 신발상가는 A동, B동, C동, D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가 이름 그대로 신발을 

주 판매 상품으로 다루고 있다. 각 동 마다 판매하는 신발들의 특징이 다르다. 

동별 상품 특징은 하단의 [동대문 신발상가 특징]에서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동대문 신발상가의 도매 영업 시간의 경우, 평일 및 일요일 영업을 진행합니다.

평일의 경우, AM 2:00 부터 PM 2:00 까지 운영 한다고 한다.

토요일의 경우, AM 2:00 부터 AM 10:00 / 12:00 까지 운영한다.

휴무의 경우, 일요일이 휴무라고 합니다.

[동대문 신발상가 특징]

1.  A동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신발들을 판매한다.

2.  B동은 아동화를 주로 판매하고

3.  C동은 트렌디한 신발, D동은 반려 동물 용품 및 신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사이즈, 컬러 교환이 가능 하다고 한다.  매장 앞의 디스프레이된 상품은 신어볼 수 있다.

4.  D동은 애완 동물용품. 수족관 용품 취급점이 있다.

[동대문 신발상가 후기].  

 쇼핑몰 운영자하는분의 경우, C동부터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최신 유행하는 젊은 층에 맞는 신발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이곳도  낮 12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며칠 후 서둘러 가 보았더니 가게를 하는 분들이 물건을 많이 사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백화점에서 9만  원하는 운동화를 4만 원에 구입했다. 물건들이 모두 고급스럽고 좋았다.

 건물은 낡아 보이는데 가게마다 신경을 써서 새로 단장한 것이 보였다.

 수제화와 유명 브랜드도 보였다

 여름에 신을 편안한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 A동을 방문했다. 편하고 좋은 신발들이었고

 가격도 져렴했다.   근처에 쇼핑몰에서 똑같은 물건을 두 세배 더 비싸게 판다.  

 이곳을 몰랐다면 같은 신발을 비싸게 살뻔했다.  

 미국에서는 백화점에서만 옷을 구입했는데 한국은 도매시장이 있어서

 저렴히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난  뚜벅이 인생이라 짐이 많아지는 것은 금물이라  

 참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