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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딕시의 남부생활

JESUS 2020 Young Gray (madamdixie) 2020-12-16  22:34:27


 

 

앨라배마 주도시 몽고메리에서 불과 20 마일 남쪽에 있는 주민 2천명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시골인 라머 (Ramer) 에서 올해 멋진 일을 해냈다

 

평소 200명이 되지않는 Sampey Memorial 침례교회 교인들이 올 봄에 코로나바이러스로 몇달 교회 문을 닫았다가 열었을 적에는 불과 20-30명이 교회에 나왔다.  혼선을 빚으며 극심한 대통령 선거운동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세상이 뒤숭숭하니 기도를 많이 하던 여신도 몇 명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뭉쳐서 믿음을 일깨우는 방안을 내놓았다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님’ 인 것을 상기시켜 주려고 대통령선거 홍보판과 같은 사이즈에  ‘JESUS 2020’ 라 적힌 선명한 사인판을 만들어 7월부터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마치 양 당의 대통령 후보의 홍보 사인처럼 레드 화이트 블루로 정치적 색깔을 가진 이 사인이 뜰에 장식되어 보는 사람의 시선을 끌었다.  자유로운 종교의 표현이지만 무조건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내가 사는 동네에도 처음 한 집 앞에 이 사인이 눈에 띄이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 저기 이 사인이 늘어났다.  이제 이 사인은 이곳 몽고메리나 앨라배마주 여러 지역만 아니라 전국 여러 곳에서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주문이 쇄도한단다.  남부 시골인 라머에서 시작한 작은 불씨가 눈덩이처럼 불어서 성령의 불꽃을 피워 불안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기적은 이렇게 전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또한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일어났다.   

 

이웃을 걸으면서 오히려 대통령 후보들 사인보다 더 많이 전시된 이 사인을 보면서 나도 차라리 대통령선거 투표장에 Jesus 라 적어넣을까할 정도로 예수님은 강력한 후보였다.  이제 선거는 끝나고 승자와 패자는 분명히 결정났다.  후보들의 사인은 뜰에서 사라졌지만 이 ‘JESUS 2020’ 사인은 아직도 건재하다.

 

이제 곧 이상한 해 2020년이 지나간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시기에 삶의 소중한 근본을 생각하게 해주는 이 사인은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이 단순하고 강력한 사인 ‘JESUS 2020’이 마음에 평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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