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드리 교회, 이 재천 목사입니다.

오늘 할 92편에서 101편은요.
악인들한테 고통받는 의인의 입장에서 시가 많이 기록이 됐어요.

의롭게 이 땅에서 산다는 거 사실 말이 쉽지, 악인들을 만나고 나면 우리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죠?

예 그래서 이 악인을 징계하시고 구원을 베풀어 달라고, 여호와께 간절히 이제 찬양하고,

의인에게, 악인이 아닌 의인에게 번영을 달라고 노래합니다.

여러분 그 마음으로 한번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이 시 93편은 견고한 하나님의 보좌의 영원한 통치,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를 보호하시며 궁극적으로 주의 통치가 이 땅에 편만하게 일으켜 달라는 그런 노래입니다.

자, 94편에서 100편을 보면요.
94편은 또 다시 악인이 나와요.

악인의 형통함을 탄식하는 거예요.  우리가 살다보면 정말 나쁜 짓 하면서도 잘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잖아요? 그죠
의인들은 왠지 굉장히 더 피해를 보는 것 같고. 언제나 그랬던 것 같아요. .
그러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붙들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그런 시가 94편입니다.

이어서 95편에서 이제 100편을 보면,  
왕이신 하나님의 위엄을 선포합니다.

이게 이제 시에서 굉장히 중요한 흐름이라는 것을 여러분 이미 간파하였을 것 같아요

‘궁극적으로 이 땅의 왕이 하나님이시고, 그 분이 통치를 하신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악인이 범람하고 어둠의 세력이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긍극적으로 그분의 통치 가운데 있다.!!

이 믿음과 이 신앙이 있어야만 인내를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 그런 부분들을 하나님께 이렇게 간절히 붙드는 시에요

그리고 이제 101편을 보면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여, 충성된 자와 함께 살라! 고 다윗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있을 그런 마음, 순종하는 마음, 그것이 또 우리가 필요한 것이다.
의인이 필요한 것이 바로 완전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완전한 마음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을 바래야 되는 것이다
그것이 다윗의 시인데,
요령이 중요해요! 요령이!

그러한 충성된 자들과 함께 살라는 거예요.

에 우리가 홀로 가기는 어려운 거니까요.

자 그럼 우리 시편 92편부터 101편까지 함께 읽도록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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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1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읽는 시편은 제 4권에 속해 있는 열 편의 시들입니다.

4권은 전체 열일곱 편 중에 90편이 모세의 시이고, 101,103편 두 편이 다윗시

그리고 나머지 열네 편은 작자미상인 시들이에요.
즉 오늘 읽는 시들은 표제어가 없는 아홉 편과 다윗시인 101편 한 편을 보는 거지요.

요즘 시편을 읽어가면서 깊이가 워낙 있는 내용이라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하는 게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어차피 목적이 1년1독 성경읽기인만큼 본질만 생각하고 제 그릇만큼만 하려고 해요.
아래 글은 퍼온 글이에요.
4권의 배경은 포로로 잡혀간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제 4권에 포함된 시편들은 통치하시는 여호와를 노래하는 시가 주종을 이룬다(93,95-99)
주요 주제들은 여호와의 왕권,구원,우상숭배에 대한 심판,신들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여호와의 신실하심,
역사의 회고 등이다.이는 포로 된 땅에서 슬퍼하는 백성들을 위로하기에 적합한 내용들이다.

제가 정리한 4권의 주제는 ‘ 방황 = 소망 = 왕이신 하나님 = 통치하시는 하나님“ 정도 입니다.
이 목사님께선 어제 ‘포로기와 포로 후기 공동체’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회복하실 것을 소망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해주셨지요.

하루 지나 4권 말씀 속에 들어와 읽어보니까 이제야 좀 이해가 됩니다.
어제 자료로 올렸던  4권 구조도 이제 확실히 보이네요.

92편 보겠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92:5)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92:6)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92:13)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주네요.
이런 시를 항시 옆에 두어야지 교만해지지 않을 거 같아요..

93,97,99편은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로 시작하는 시편 들로, 하나님은 이 땅의 통치자, 왕이신걸 확인하게 합니다
93편은 견고하시고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품으로 통치하신다는 노래입니다.
97편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정의와 공평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통치에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노래입니다.
11절의 뿌려주시는 빛과 기쁨을 사모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97:10)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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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편 또한 여호와께서 정의와 공의로 다스림을 받는 백성들은 경외심을 갖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라 하십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99:8)
이 구절은 6절에서 언급한 모세, 아론을 지칭하는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건가 싶어서 찔끔했습니다.

94편 말씀 봅니다.
제가 4권을 애정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저주시나 탄식시가 없이
그저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해 주심에 평강을 누리는 찬양시,감사시들 이라서 인 거 같은데요.
94편은 좀 예외로서 악인 관련 문장들이 나오네요. 하지만 이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시입니다.
삶의 환난은 지속되지만 그 안에서 안식의 길, 평안의 길, 위로의 길을 경험할 뿐 아니라
결국에는 악인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돌리신다고 하십니다.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94:9)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94:10)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94:12)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94:23)

95편은 모두 11절로 되어있는데요.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어요.
앞부분 1-6절의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자 경배하며 무�남鳧�! 하더니 그 이유로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95:7a)하더니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95:7b)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어요.

8-12절까지 공포 분위기로요.
마지막절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95:11)
에그머니나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십니다.

사실 이 말도 무섭지만 딱 꽂히는 단어는  
7절의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에서의 오늘 이었어요.
믿음은 결단이라는 말이 떠 올랐습니다.

100편 사편은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라’는 익숙한 내용인데요.
찬송가 중에서 가장 많이 불리워진다는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오리진 가사 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찬송가 찾아보면 OLD HUNDREDTH라고 씌여있어요. 
저만 이번에 알았나요?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100:4)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100:5)

101편입니다. 이 시는 다윗의 시편이지요.
1~4절에는 통치자의 사생활에 관한 것이고, 5~8절은 그의 공적인 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신하들의 人事원칙입니다.
이 시는 마치 다윗 자신의 생활지침서 같아서 옷깃을 여미고 읽어야겠더라고요.
완전한 길, 완전한 마음.
참된 신앙생활이 결코 쉬운 게 아니지요.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101:5)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101:6)
함께 하는 공동체생활을 강조한 거겠지요.

오늘 7월 첫날 말씀읽기에 승리하시고
앞으로 또 6개월 포기하지 말고 쭉~ 가기로 해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