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023 작은 기도

마가복음 4:30 - 32
30.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30. He said, "How will we liken the Kingdom of God? Or with what parable will we illustrate it?
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1. It's like a grain of mustard seed, which, when it is sown in the earth, though it is less than all the seeds that are on the earth,
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32. yet when it is sown, grows up, and becomes greater than all the herbs, and puts out great branches, so that the birds of the sky can lodge under its shadow."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창조하신 이유는 우리를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성숙한 존재로 변화시켜 주시어 주님과 영원토록 교제하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함임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타락한 우리가 주님께 영광돌리며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하지도 않고 그럴 능력도 없기에 주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고 이제는 우리들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주님의 아들 딸로 살아가도록 빚어주심을 찬양합니다.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겨자씨 한 알같은 믿음의 씨앗에는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어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는 하나님 나라가 드러나기 위해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우리 안에서 심기워져 그대로 있으면, 말씀의 씨앗으로 인해 우리 심령이 변화되고 성장하여 우리 각자의 삶속에서 드러나야 할 하나님의 나라가 피어나지 못함을 철저히 깨닫고 그 말씀의 씨앗을 싹 틔우고 무럭무럭 자라 겨자 나물이 겨자 나무로 변화하는 본질을 뛰어넘는 변화를 경험하며 사는 참 자녀의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각자의 신앙 생활을 돌아보며, 과연 우리는 얼만큼 변화되었는지 날마다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의 삶을 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그늘을 내어 줄 수 있는 넉넉한 심령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주님의 긍휼하심을 흘려보내는 복의 통로가 되길 간구합니다.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아침을 열며 새로운 날에 변함없이 또 새롭게 쏟아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는 한결같기는 커녕 조석으로 이기적인 욕심을 따라 마음이 바뀌고 신실하지 못하여 죄와 세상의 유혹에 늘 시달리고 살아가오니 우리 심령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고 악으로 부터 지켜주시옵소서.

나의 밖에서 나를 삼키려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는 사단보다, 주님을 거부하며 내 안의 나를 왕으로 섬기고자 하는 내 혼의 반역성이 더 위험하고 교묘하다는 것을 늘 깨닫게 하시어 말씀의 거울로 우리를 비추며 성령님께 복종하여 매일 매일 변화하는 삶되길 간구합니다.

오늘 주님의 딸, 크리스티나 자매님이 변호사와 함께 하는 인터뷰에서 강제 추방 선고를 연기받고 자유로이 복음을 증거하며 살 수 있는 나라로 망명할 길을 열어주시길 간구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녀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사오니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살아 역사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