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투린 또는 토리노의 수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계속되는 연구의 여러 증거로 예수님 시대, 그 장소의 아마포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고 유대인과 무신론자들을 포함한 비가톨릭 학자들이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토리노 수의(Shroud of Turin) 연구로 재현된 3-D 예수님 조각상
This 3D “carbon copy” of Jesus was created using the Shroud of Turin / 03/28/18
토리노 수의(Shroud of Turin) 네거티브 이미지
<토리노 수의(Shroud of Turin) 원본 형태>
토리노 수의(Shroud of Turin), 긴 천 위에 시신의 머리 부분이 가운데에 오도록 하고 그 천을 접는 방식. 수의의 정중앙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시신의 앞면, 왼쪽이 뒷면입니다. 수의의 양쪽 중간중간의 패치와 흔적들은 화재로 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의 정확한 모습을 알아냈다고 확신합니다." 파두아 대학의 Giulio Fanti 교수가 말합니다.
"이 조각상은 실제 크기의 수의를 입은 사람을 3-D로 묘사해 낸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 그리스도의 몸을 감쌌던 수의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파두아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열 측정학을 가르치며, (예수님의) 수의를 연구하는 판티(Giulio Fanti) 교수가 말합니다. 그는 측정치를 바탕으로 3-D "카본 사본(carbon copy)"을 만들었으며 이것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실제 형상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마침내 우리는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정확한 모습을 밝혀냈다고 믿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예수님의 묘사에 이 모습이 고려될 것입니다." "우리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예수님은 출중한 외모를 지니셨던 분이셨습니다. 강인한 긴 팔과 다리를 가지셨고 키는 5피트 11인치이셨습니다. 그 당시 평균 신장은 약 5피트 5인치 정도였습니다. 또한 당당하고도 권위있는 표정을 지니셨습니다."
연구와 3-D 기법을 통해서, 판티 교수는 수의를 입었던 사람의 몸에 있던 수많은 상처의 수까지도 셀 수 있었습니다:
"수의에는 채찍질 당한 370개의 상처가 있었으며 옆구리의 상처는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수의에는 신체의 앞면과 뒷면 만이 나타나있기 때문입니다. 가정해 보면, 도합 최소 600개의 상처가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3-D 복원으로 예수님의 사망 순간 모습까지도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수의를 입었던 사람은 오른쪽으로 기울어 쳐져 있었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신경 손상이 있을 정도로 심하게 탈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의의 신비를 둘러 싼 의문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분명, 우리는 수난 당한 이 사람의 고통의 흔적들을 보며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봅니다. 또한 신앙의 안목으로는, 이 남자는 단지 어떤 사람이 아닌, 참혹한 매질 후 무력한 모습으로 빌라도 앞에 섰던 그 “Behold the Man”*인 바로 그 어마어마한 분이십니다. 이 분은 무죄한 사람으로, 아니 결백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인간의 죄를 스스로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도 이 수의에 대한 신뢰가 의무는 아닐지라도, 이 아마포가 지닌 예외적 특별함은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확신의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박해하는 이들을 사랑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까지도 용서하시며, 죽음을 이겨내심으로서 우리의 믿음을 이끌어 내시는 2000년 전 나자렛 예수님이 실제이심을 확신하는 문제와 같을 것입니다...
(역주) *Behold the Man(라틴어: Ecce homo)는 요한 복음서 19장 5절에 나오는 라틴어 어구로, 폰티우스 빌라도가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머리에 가시관을 씌운 뒤 성난 무리 앞에서 예수를 가리키면서 말한 대사입니다. 의미는 '이 사람을 보라'입니다.
토리노 성의에 나타난 모양을 재구성한 가시관
채찍을 휘두를 때마다 끝에 달려 있는 쇠구슬이 살을 파고 들어가 살점을 떼어낸다고 함
토리노 수의(Shroud of Turin)와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출처:
https://aleteia.org/2018/03/28/this-3d-carbon-copy-of-jesus-was-created-using-the-shroud-of-turin/
https://www.romereports.com/en/2018/10/07/new-statue-of-the-man-from-the-shroud-of-turin-unve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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