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반갑습니다. 경산 중앙교회를 섬기는 김종원 목사입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 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무엘서는 앞서 사사기와의 관계 속에서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사무엘서의 주인공이 되는 이름 그대로 사무엘은 제사장이면서 선지자면서, 사사의 기능을 감당했던 독특한 성경인물이죠. 그러므로 사무엘서는 사무엘이라는 그 시대에 필요한 인물의 출생을 다루면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성도들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 방법이 어디 있는지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반면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은 엘리 가문은 멸망을 당하게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사무엘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무엘상 2장 30절 말씀에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이제 직접 말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무엘상 1장에서 3장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