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지막 시간입니다.

여호수아 22장 - 24장 여호수아서에서의 마지막 부분으로, 여호수아의 말년의 사역과 죽음에 관한 기록입니다.

22장에서는 요단 동편과 서편 지파 사이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해결을 보여줍니다. 땅의 분배를 마친 후 동편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요단 언덕가에 큰 제단 모형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은 동·서의 모든 사람들이 한 형제임을 후손에게 알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경외하도록 하려는 의도였읍니다. 하지만 서편 지파 사람들이 오해를 한 나머지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큰 군대를 일으키려 할 때에 차분히 해명을 함으로 오해가 풀리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23장과 24장은 임종을 앞둔 여호수아의 마지막 고별 설교를 담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언약을 성취한 여호수아는 하나님 품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불러 모으고 은혜로 인도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

24장에서는 세겜의 온 이스라엘 백성을 모은 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축복하신 일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만 섬길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권면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 목소리를 청종하리라고 화답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가장 중요한 말을 당부한 여호수아는 110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품에 돌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여호수아 22장부터 24장을 읽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