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일산 광림교회를 섬기는 박동찬 목사입니다. 

오늘은 신명기 24장에서 27장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부분도 신명기의 초반부터 계속 진행되는 이 율법의 규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또 사례별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24장에서는 먼저 이혼과 재혼에 관한 율법, 그리고 이웃에게 뭔가를 꾸어줄 때 ‘어떤 전당물을 취하면 안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곤궁하고 가난한 품꾼들 누가 되었든 학대해서는 안 된다’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요.

25장에 가서도 계속 내용은 이어집니다. 악인에게 태형을 때릴 때에도 40대 이상은 때리지 못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이 동물에게 대한 이야기까지 전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죽은 형제가 아들이 없이 죽게 되었을 때, 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를 이야기합니다. 이런 신명기의 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철저하게, 이 약자들을 보호하고 또 모든 일에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명기 26장은 토지에서 첫 수확을 거두게 될 때 그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거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내가 노력해서 뭔가를 얻으면 다 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요, 잘못된 신앙 자세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율법과 규례에 대해 사람들은 때로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신명기 26장 16절에서는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너에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왜냐고 묻지 말고 그것을 그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순종할 것을 그 요구하는 그거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세는 두번째 설교를 끝냅니다.

그리고 27장에서는 ‘율법에 관해 설교한 이 모든 내용을 다 기록하여 남기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둘로 나눠서 반은 그리심 산에서 또 반은 에발산에 서게하고 저주받을 내용을 선포하게 합니다.

이제 신명기 24장부터 27장까지의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