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다가가서

좋은 벗이 되셨던 주님처럼

우리도 모든 이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한 이웃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벗이 되자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푸른 가을 하늘로 열리는

그리운 친구야.

<이해인 수녀님의 친구야 중에서- >

마음 맞는 사람들과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좋아하는거 나누며

좋은 친구 되자 시작한 미씨에 작은 카페,

비슷한 취미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정보 교환도 하고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대화도 해보자 했는데

5개월동안 느낀것은 어쩔수 없는 실망감입니다.

인원도 제법, 가입인사도 꼬박꼬박…

헌데 함께 참여하는 사람은 두서너명정도….

뭘 바라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꼬박꼬박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다수보다는 진정 마음을 나누는 소수를 위해

가입인사후 변경했던 정회원등급을 글 남기지 않았던 모두

다시 준회원으로 변경하니… 20여명중 세명이 남는군요…

뭘 그렇게까지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보 올리는 사람에게 아래 답글은 힘이 되고 운영하는 자금이 된다 생각합니다. 

참여하지 않을거면 차라리 가입을 안하는것이 더 났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아직도

둥글지 못한 자신의 속좁음을 깨닷기도 하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에서

만큼은 최소한의 성의와 예의는 해주는것이 도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몇분밖에 되지 않는 귀한 인연이지만 그분들 덕분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미씨님들 카페에 가입해 계시다면 매일은 아니여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발자취는 남겨주는 센스있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