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천국 미국.... 이라...

이건 도대체 언제적 말인걸까? 

진짜로 아이들의 천국이 맞는걸까?

잇다른 총기사고로 학교는 위험지대가 되어버렸고 

학비예산 감축으로 학교에서 지원해주던 과외활동은 사라진지 오래..

계속해서 올라가는 대학 학비로 배움의 길도 점점 좁아지는 오늘날 

이제는 정부에서 진행되던 아이들의 의료보험마자 그 길이 좁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미정부의 지원이 줄어들면서 주정부도 나름대로의 에로사항은 있다고 생각되지만

캘리포니아는 더욱 더 두들어지게 모든 혜택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티 산업의 고장,

황금의 땅,

천사의 땅,

축복과 풍요가 넘치던 대지

그리고 아이들의 천국 캘리포니아...

이제는 옛말이 되어 버린, 캘리포니아라는 주를 지칭하는 여러가지의 소리였다.

어느새 피곤에 지쳐가는 사람들

캘리포니아만 칫솟는다는 기름값

유난히 좁아지는 대학문

그리고 이제는 무엇을 위한 보험일까 싶은 아이들의 건강보험까지....

제법 괜찮았던 Healthyfamilies라는 아이들 보험이 이제는 예산문제로 Med-Cal로 올해부터 통합을 한다고 한다.  헌데 제대로 진행되는것이 하나도 없다.

많은 의사들이 Med-Cal 보험을 받을지 말지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기다리는 중이고,

치과 보험은 있으나 마나 한 무용지물이 대부분이고,  더 큰 문제는 변경이 된다고 연락이 왔는데 의사 선택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나와 있지 않다는거다.  진행은 하는데 정리는 되지 않은 이상한 시스템.  그나마 우리 애들은 병원 갈 일이 많이 줄었다지만,  아직도 병원을 찾아야 할 다섯살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참으로 난감한 시점이다.

정리도 되지 않은데 무조건 변경부터 하고 보자는 정부의 처사... 이렇게 해서 정말 예산안 사용이 줄기는 하는걸까? 헌데 왜 세일즈 텍스는 계속 오르는 걸까...

이것 또한 오바마 정부가 실행하려는 국민보험에 해당이 되어있다면 왜 갈수 있는 병원이 한정되어 있는걸까?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그냥 주정부가 알아서 하는거라면 도대체 미정부가 말하는 국민 보험은 뭐란 말인지..  미국법, 주법, 시법,  법은 무진장 많은데 정작 국민이 알고 받을수 있는 혜택은 얼마나 되는건지..

오늘 여기 저거 아이들 보험때문에 전화해 보았지만 아무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다.

Healthyfamilies는 변경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알수없고,

Med-Cal는 변경후에 정확하게 말해줄수 있고

담당의사는 아직 완전히 변경되지 않는다는 편지를 받아서 아직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아이들 치과는 변경되는 보험으로는 같은 지역내에서 찾기가 복권맞추기보다 어렵고,

알아보면서 계속되는 회의에 진이 다 빠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