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우리가 산다는 것은
모두 함께 더불어 산다는 마음과
더불어 가는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누구를 탓하기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 타인의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상처주는 말로 다치게 하기보다는
다정한 조언의 말로 다독이면서
힘을 북돋아주는 그런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쌓은 만큼
베푸는 방법도 아시리라 봅니다

상대를 헐뜯고 경멸하기 보다는
그의 자리에 빛을 주고
기도해주는 마음이 더 소중하며
의심하기 보다는 믿어주고
상대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그런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변화
그 자체인지도 모릅니다

하늘도 변화가 있고 계절도 변화가 있듯이
우리 삶도 희망의 변화가 있기에
변화의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우리들의 마음들이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언제나 5월하면 생각나는 것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였는데 한국은 어느새 부부의 날과 성년의 날, 입양의 날까지 다양한 날등이 5월에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얼어붙어 있던 마음도 녹이고 푸근한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 그런 5월, 이 모든 날들이 서로가 생각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날이라는 점이 다른 달과 다르게 따뜻하게 와 닿는것 같습니다.

미국도 5월에는 감사가 넘치는 달입니다.  지금 아이들의 학교는 Teachers Appreciation Week라고 해서 한마디로 스승을 위한 주입니다.  선생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담아서 정성껏 선물이나 꽃, 감사 카드를 전하기도 하고 점심시간에는 선생님들을 위한 식사를 학부형들이 준비해서 대접하기도 하고 반별로 필요한것을 기부하기도 하는... 한국처럼 하루가 아닌 한주 동안 선생님을 위한 그런 날이 매년 이 맘때 쯤 이 곳에는 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어머니 날이 있고 마지막주는 나라를 위해 전사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Memorial Day가 있습니다.  어느새 Memorial Day는 그분들을 기억하는 날이기 보다는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수 있는 날이 되어버렸지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봄이 주는 기운은 언제나 설렘과 감사인것 같습니다 .

추웠던 몸과 마음도, 희망과 사랑이라는 따뜻한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계절..

완연한 봄의 계절 5월은 이렇게 힘들었던 세상을 다시 한번 감사하며 생각할수 있게 해 주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서 더 행복할수 있는 마음, 더블어 살아가는 세상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는 옆에 함께 웃고 울고 숨쉬는 가족을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나누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풍요로운 5월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