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런생활을 하며서 참 잘 지낸다고 말한다.
정말 내가 생각해도 괴로워하지 않고 잘 지내는 것 같다.

가끔 유리창에 비춘 모습을 보고서야 "내가 이렇게 생겼군" 라고 느껴질때가 많으니
평소 나의 모습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사는 것 같다.

사람들이 찾아와 위로를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나에게 위로를 받고가는 경우가 많다.
아마 그것은 내가 별로 괴로워하지 않고 사는 모습에서

오는 느낌일 것이다. 

그러나 어찌 이런모습이 전부였을까?
충격을 받았던 그 옛날에 세상의 인연을 접고자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다.

누가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는 말만 하여도
그 사람은 다시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분노스러웠으니 그 시절
나의 감성이란 벼랑끝 길이었다.

그중 가장 괴롭힌 것은 우울증 이었다.

말이 우을증이지 이 무드에 빠져 있을때에는 아무런 이야기도 들리지 않고
하루종일 일을 내고 싶은 생각만 오로지 있을 뿐이다.

내가 이 어두움을 빠져나온 것은 기도생활이었다.
기도는 괴로운 생각을 차단해주는 방패였다.

우리의 뇌는 우반구가 감성,직관을 관장하고 좌뇌는 학업,수학,언어를 관장한다.
그런데 기도를 하게되면 양쪽 뇌가 서로 파장이 오고가 동조화를 이루어지고
강력한 염파가 발생한다. 이름하여 알파파라 알려져 있다.

우리의 뇌파는 배타파(긴장흥분), 알파파(명상),세타파(잠잘때),,댈타파(깊은수면)가 있는데
이중 댈타파가 깊은수면 중에 나오는 가장 느린 파장이고
배타파가 화를 내면 나오는 파장이다.

그리고 알파파는 기도나 명상중 나오는 파장으로
우리몸에 좋은 파장으로 알려져있다.

알파파는 의식이 높은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발생한다.

명상 시 호흡은 고도의 집중상태를 유지시켜 알파파를 발생시키는 최적의 상태로 만들게 된다.

알파파가 발생되면 면역력이 증강되며,

적절한 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져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그리고 뇌의 좌우반구가 동조화가 된다.
뇌의 주변에 있던 주파수가 특별한 주파수에 동조되는 것이다.
이 일이 사실인지 마하리쉬 연구소에서는 5명을 놓고 실험을 하였다.

5명중 한명이 기도 삼매에 들어가니 나머지 4명도 기도 삼매에 들어가더라는 것이다.

이 처럼 특정하고 우월한 주파수에 동조화가 된다면 기도시에 나오는
알파파 파장에 다른 파장도 동조화를 일으킬 수 있게된다.
마치 기분좋은 친구와 지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고나 할까?

이렇게 되면 몸의 안좋은 곳에서 나오는 파장이 기도의 좋은파장으로 동조화되어  

몸도 낫게되고 특별한 능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그러면

당연히 뇌의 구조도 바뀌어 우을증이나 괴로운 생각이 괴로워 하는 일도 별로 없을것이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기도할 때 뇌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연구하여 국제적 명성을 얻은 대표적 학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신경과학자 앤드루 뉴버그이다. 그는 뇌 영상기술을 사용하여 기도에 몰입하는 가톨릭 교회 프란치스코회 수녀가 강렬한 종교적 체험을 하는 순간 뇌의 상태를 촬영했다.

2001년 4월 출간한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Why God Won't Go Away)'에서 뉴버그는 기도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머리 꼭대기 아래에 위치한 두정엽 일부에서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이마 바로 뒤에 자리한 전두엽 오른쪽에서 활동이 증가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하순 펴낸 '신은 당신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How God Changes Your Brain)'에서도 뉴버그는 동일한 주장을 펼치면서 기도를 오랫동안 하면 뇌의 일부 구조가 영구적으로 바뀐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전두엽이 두꺼워져서 기억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성당이나 사찰 또는 집안에서 기도를 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지만 무엇보다 가족과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1996년 시사주간 '타임' 6월 24일자 커버스토리에 따르면 미국인의 82%가 기도를 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하느님이 중환자를 치유하기 위해 때때로 개입한다고 여기는 사람은 73%에 이른다.

신앙생활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는 속속 발표되고 있다. 종교적 믿음이 질병 치유에 효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대표적 이론가는 하버드 의대의 허버트 벤슨이다. 1996년 4월 펴낸 '영원한 치유(Timeless Healing)'에서 벤슨은 기도를 반복하면 이완 반응(relaxation response)을 불러일으키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1975년 그가 처음 개념을 정립한 이완 반응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생리적 변화와 정반대가 되는 상태를 뜻한다.

2009년 '타임' 2월 23일자 커버스토리는 기도가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사례를 열거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 인구통계학자 로버트 흄머는 1992년부터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독실한 신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나가는 신자는 교회와 담쌓고 사는 사람보다 특정 기간에 사망할 확률이 50%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츠버그 의대 외과의사 대니얼 홀 역시 교회 신자가 보통 사람보다 2~3년 수명이 길다고 주장했다.

미시간대의 사회학자이자 보건전문가인 닐 크라우스는 1997년부터 교회 신자 15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곤경에 처했을 때 어떻게 뚫고 나가는지를 연구했다. 특히 스트레스와 건강에 초점을 맞추었다. 크라우스는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도움을 받는 쪽보다 주는 쪽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인식의 멋진과학 중에서-

우울하신 분이 있다면 기도를 하라.
당신의 뇌가 변화한다.

그러나 그 기도는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할 정도로
열심히 해야하고 처절해야한다.

불필요한 생각에 끄달려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기도는 허사일 뿐이다.

눈과코와입귀마음을 자극하는 일체것을 멀리하고
기도에 집중하는 생활을 즐겨라.
당신의 우울증은 눈 녹은 듯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