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30분 밖에 나가보니
싱그러운 기운이 내 몸을 감싼다.
저 멀리 아늑히 보이는 아침 산이
연한 코발트 색으로 으슴프레 다가온다.

주말이니 내가 제일 먼저 나왔겠지..
하며 돌아보니.

벌써, 옆집 다이안이 정원을 손질하고 있다.
그녀는 정말 부지런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그녀는 늘 정원 손질이다
때론 집안의 가구까지 뒷뜰에 내놓고 직접 손질하고
새로이 고운 색을 입힌다.

서로 그 동안의 근황을 이야기 하고 나서,
운동 기구 있는 클럽하우스의 체육실로 달린다.

토끼풀이 가득한 작은 언덕을 지나니 
풀냄새가 진동한다.

여기 오는 길까지 동네분 5사람을 만났다
모두 상쾌한 모습으로 죠깅을 한다.

운동하는 모습은 나에게 까지
삶의 에너지가 전달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활짝 개인 날씨 같다.
기분도 전염이 된다고 한다
주위에 명랑한 사람이 많을수록 명랑해진다고 한다.

클럽하우스의 체육실에는 아무도 없어
나 혼자서 자전거타기를 30분 하고 나니
다리가 뻐근했지만 마음은 밝아온다.

전신을 비추는 큰 거울 보며 허리를 제키고
가슴을 펴고 목도 돌리고
쭉쭉~ 몸을 펴준다.




다시 나와서 고요한 동네를 서너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고 나니..
땀이 난다. 기운이 난다.

오늘따라 저 멀리 보이는 그림처럼 보이는
나지막한 산들도 바로 내 곁에 있는 듯 하다.
마음이 밝으니 풍경까지도 정다워진다.

소담스런 꽃들도 물기가 올라 싱싱하다.
꽃만 가득 피어있는 것도 좋지만
초록의 다른 식물들이 곁에 있어
더욱 싱그러움이 돋보인다.

꽃들의 세상 뿐 아니라,
사람 세상도 더불어 사는 것 만큼 아름다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푹신한 카펫같은 잔디를 한참동안 뛰어다녔다.


지나간 일이지만 한때 몸이 안 좋아 고생했을 때가 있었다 

한달이상 허리와 무릎이 안 좋아 무척 고생했었다.
무엇보다도 더 힘들었던 것은 마음 고생이 컸었다.
건강이 좋지 않으니 모두가 시들하고 좋은 것이 없었다.

한동안 세상도 싫었고

나도 싫었다.

침을 맞다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나아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미국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가 여러가지 진찰과 몇가지 검사를 한후, 나에게 묻는다

의사: 지난 겨울 운동했습니까?
신디: ( 자신있는 목소리) 네에,, 걷기를 매일 했어요.ㅎㅎ

의사: (하하하 웃으며)
나는 운동을 했느냐? 고 물었는데요.ㅎㅎ

신디: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걷기도 운동인데요.??

의사: (ㅎㅎㅎ 웃으며) 걷기는 게으른 사람들에게
운동하라고 하면 절대 겁이나서 못하니,
걷기라도 하라는 겁니다 ㅎㅎㅎ

신디:( 조금 당황해하며..) #@*&*&%...?????

의사:  이제부터 운동을 해야 합니다.
자전거타기, 수영, 등산 등...관절을 생각하며
알맞는 운동을 하세요.

그렇지만
몸에 땀이 나도록 하루에 30분정도만이라 운동을 하세요.
그렇게 해야만 건강이 좋아지고
허리와 다리도 안 아프고 늙지도 않습니다.ㅎㅎ

"걷기는 게으른 사람이 하는 것"
이 말은 보통 사람들은 걷기는 필히 해야만 하고
또 하나 다른 운동을
더 하도록 이끌어 주는 재치 있으신 의사님의 지혜스런 말에
그만 감동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걷기는 필히 하고 그리고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며 행복의 요소안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건강이라 생각합니다
명예, 돈, 미모,...다 가지고 있다 한들,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건강은 건강할때 더 열심히 지켜야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꼭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
물론 다 아는 이야기지만 강조하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것도, 결심을 하고, 계획을 짜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자기와의 약속인데,...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골다공증이 30대 말쯤부터 오기 사작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운동으로서 골다공증도 극복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출산과 더불어 칼슘이 빠지기때문에 관리를 철처히 하지않으면 40대초부터 골다공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다가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덧붙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행복이야기 입니다 바로 우리 영혼을 살찌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건강잡지를 보다가 글이 좋아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행복한 가정에 꼭 필요한 10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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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게 됩니다. 

2.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짐승들과 살 수밖에 없습니다. 

3. 대화의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를 찾지 못하면
  전화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4.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수납장, 옷장, 공부방, 화장실 등)이
  많을수록 인품이 유순해 집니다. 

5.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정에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6.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바깥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7.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의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8. 어른이 있어야 합니다.
  연장자가 아니라 언행에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계셔야 합니다. 

9.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잘한 것은 칭찬해 주는
  양면성의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10.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이면
  가정의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행복 이야기 ... 행복의 파랑새는 가지려하는 자의 것...   우리 모두 건강과 더불어 "행복이야기" 가슴에 꼭 안으며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자애로운 어머니들이 되길 다짐해 봅니다.
더불어 열심히 아름다운 삶을 가꾸길 바라며...   오늘은 들꽃이 가득히 피어 있는 언덕을 걸었습니다 마음에 그리움이 가득하여 시가 쓰고 싶은 날입니다.  계절이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을 담으며 내내 즐거웠습니다.

글과 사진 / 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