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센트럴 파크의 초록빛 호수,

(NY, Manhattan, Central Park)

보트 하우스에서 친구를 만나다.

이른 아침 뉴저지에서 8시에 뉴욕가는 버스를 타고

버지니아사는 친구와 만나기 위해 42번가로 떠났다.

작년 8월에 리치먼도 그녀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 함께 여행했던 시간,

후배지만 우린 친구 보다 더 정겹게 지낸다.

늘 만나고 보고싶어 하는 마음은 외국에 사니  그런 것 같았다.

같은 민족으로서 살가운 그녀의 배려, 우정, 취미.

서로 마음이 통했던 것이다.

버스가 42번가에 도착하여 

뉴욕 타임즈 건물 앞에 서있는 그 녀의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우린 함박꽃 같은 웃음을 지으며 순간이나마 참으로 행복했었다.

햇살이 내리는 맨하튼 거리를 둘이서 휘젖어 걸으며

이야기 꽃을 피었다.

드디어 센트럴 파크 서쪽에 있는

  보트 하우스 호수에 도착하여

점심을 하며 끝도 없이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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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맛 집의 최고봉,

아름다운 레스토랑을  바라만 봐도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접시 바닥에 아주 얇게 쓸어 깔아 놓은 연어 셀러드는

 부드럽고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향긋한 향기가 있어

처음 먹는 요리라 한장만 선보인다. 

식사를 다 마친 후 사진을 담으며

호숫가를 걸었다.

주변의 꽃과 호수와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고 그윽한 풍경을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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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호수에서 보트을 타는 방문객들의 모습은

여유롭고 그림 같이 화려하고 멋지다.

멀리서 보트놀이 하는 모습을 바라보니 지난 추억이 그리워진다.

미국 처음 와서 우리 가족들은 보트 놀이를 하면서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미래를 향하여 야무진 꿈을 꾸었던 것이다.

 그 시절,

큰 나라에서 성공하여 우리나라로 돌아가야지..

이런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마구 뛰었다.

호숫가의 붉은 꽃이 여름의 에너지를 뿜으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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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 모습이 귀엽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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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차는 방문객을 태우고 방울소리 울리며 천천히 달려간다.

여름이지만 이 날은 미풍이 살랑 살랑 불어

나들이 하기엔 적당한 날씨 였다.

숲 사이로 보이는 마천루의 모습은

 언제나 가슴 속의 소망들이 꿈틀 거렸던 지난 추억을 그려본다.

공원의 한쪽은 즐거운 이벤트를 하는 듯,  방문객들이 모여서 웃고 즐긴다,  방문개들이 너무 많아서

볼 수  없었다.  음악 연주, 소리와 춤을 추는  박자소리가 좋아서 어깨까지 들썩인다,

우린 다른 길을 따라서 걸어

 숲 사이를 지난 이야길 나누며 걸어갔다.

바위 위에서

독서하는 사람  천국이 따로 없다.

공원의 넓은 잔디엔 누워서 잠자는 사람.

물구나무를 서며 요가 하는 아가씨들,

춤추는 사람들,

모두 자유를 만끽 한다.

공원 한 켠엔 간이 핫도그 집이 보이고.

구수한 냄새가 나고 있었다.

뉴욕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 똑같이

뉴욕을 사랑하고 즐기며 살아간다.

난 이런 뉴욕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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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시간이 지나며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들었다.

말소리를 들어 보면 미국 전체에서 혹은

 다른 나라에서 온 방문객들이 많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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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바라보며 안내원의 설명듣는 모습도 좋았다.

멀리서 바라보니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이벤트를 여는 호숫가 날개 달린 천사상 아래에서 비누 방울 놀이를,

연주가들의 악기 소리, 거리의 가수 가 멋진 노래 ..등  방문객들 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인들이 모여서 서로 즐거운 대화를 나눠며 웃는 소리까지 들린다.

호숫가의 두 사람,  그 들은 어떤 사이 일까?

살짝 궁금해진다.

초록의 여름은 그 나름대로 매력이있있다.

역사를 말하는 고목까지도 초록의 향기을 뿜어 내고 있었다.

센트럴 팍에서  밖으로 나오니

월요일 인데도 사람들의 천국..

그 중에 엘로 캡의 달리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서 오후 5시 버스를 타고  뉴저지 우리 집으로 가야힌다.

친구랑 며칠을 함께 하려고

스케쥴을 모두 만들어 놓았다.

친구랑 나랑,

우리 집으로 가기 위하여 다시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고 있다.

내일은 뉴저지 "케이프 메이" 아름다운 바다로 가서

즐겁고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여름동화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