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플라워 쑈,  화려한 봄 꽃잔치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에서..

해마다 열리는 화려한 플라워 쏘가 열리는 필라의 컨벤션 센터로 봄 꽃을 구경하러 갔다.

봄이 오는 날 찾아가면 마음 가득히 희망이 솟는 곳,

올해는 봄이 일찍 와서 연일 20도가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컨벤션 센터의 전시장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광장이었다.

꽃 내음이 몸에 가득히 쏟아내리는 것 같았다.

꽃 작품들은 약 800작품 이상이 나왔다고 하는데..

다 볼수가 없어 내 마음에 오는 작품만 담아 본다.

봄이 오면 화려한 장미 꽃 길이 떠오른다.  

봄이 내리는  날,

장미가 피어 있는 그 곳으로 향기 맡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었다.

자전거만 봐도  마음에서 뿜어내는 소망이 피어 오른다.

이 곳은 어느 농장에서 내 놓은 작픔이다.

동양 작품들의 분재가 수없이 많았다.

작품엔 조경 아티스트들의 이름까지 달고 나왔다.

요즘 미국 사람들은 동양 작품에 호기심을 가지고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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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아름다운 작품들 사이의 꽃 길을 걸어본다.

마음에 기쁨이 흐른다.

집에 있을때는 소심했던 마음이 꽃을 보면서 활짝핀다.

 돌 담 사이로 빨강 꽃이 얼굴을 살포시 내민다.

아기처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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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추운 겨을을 지나서 새롭게 태어난 아름다운 작품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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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누가 만들었을까?

많은 관중이 열광하고 있었다.

여기저기 즐거운 봄 꽃 잔치에서 사람들의 탄성이 들리고 있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국 교포 아티스트의 작품이 었던 것이다.

그 순간 가슴에서 올라오는 벅찬 이 마음을 어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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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면서도 고요히..

청아한 맑은 봄 소리가 들린다,

 마음 가득히 다가오는 작품은 동양과 서양의 '만남' 같았다.

곱고 예쁜 꽃 밥상..

모두 먹을 수 있는 꽃으로 정갈한 자기 그릇으로 담아냈다.

봄 밥상은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에겐 기쁜 소식일 것이다.

쌀 강정까지 초록 옷을 입고 멋을 부린다.

사뿐히 내려 앉은 뻥틔기가 봄 밥상의 작품이 되었다.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소리를 내며 이곳에만 몰려 있었다.

맑은 프리스틱 방울에 피어난 백합들

우리의 고운 민족성을 보여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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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는 태극 무늬의 잔잔한 기품에 놀란다.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지고 사진을 담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괜스레 나까지 가슴이 뿌듯해지고 나의 일처럼 기뻤다.

실내가 꽃들이 있어 좀 더웠지만

관람 객들은 모두 신나는 몸짓으로 윗 옷을 벗고 꽃 구경에 빠져 있었다.

어느 프랑스인이 내 놓은 작품이다.

봄은 여자인가?

  빵강색 장미꽃이 하얀 바탕에 수를 놓고 있었다.

붉은 색이었지만 우아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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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은 사랑들이 꽃 구경 잔치에 모여 들었다.

하늘에 심은 정원의 작은 꽃들이 봄을 즐기며 속삭인다.

꽃과 봄 잔디,  나비처럼  하늘을 나른다.

훌룡한 작품이다.  모두 싱싱하고 예뻤다.

미국 조경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또 하나의 작품이

있었다.

과연...

최고의 작품일까?

봄은 사랑.

달콤한 첫 키스

참 좋은 당신

그대는 '봄' 이다.

봄이 오는 작품들 사이로

 사뿐이 걸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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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시/ 김 용택

맑고 고운 봄 시 한편이 내 마음을 녹이네요.^^

우리 마음 가득히 봄 향기에 젖어 볼까요?

세계 여러나라에서 참여했던 최대의 봄 꽃 잔치,

약 800작품 이상 출품했던 작품들입니다.

그 중에 내 마음에 드는

 15작품들을 선택해 봤습니다.

이제​

봄이 오고 있네요.

봄 꽃 향연에 푹 빠져서 나가질 못하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

주소~

1101 Arch St, Philadelphia, PA 19107

​필라의 컨벤션 센터에서..

​ 

***위의 작품은 2015년의 것이다.

2016년은 올해 작품은 

3월 5일 부터 3월 15일까지 전시 합니다.

필라의 컨벤션 센터에서..

봄의 향연에 푹 빠져 보세요.

스트레스 팍 날렸습니다.

신디 -

​ http://theflowershow.com/

여길 들어가면 모든 정보를 볼 수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