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의 화려한 가을**

뉴욕의 가을 미네와스카 (MINNEWASKA)산의 절경,

 샘스 포인트 (SAM'S POINT TRAIL)트레일을 타다

이른 새벽에 뉴욕 STATE에 있는 동부의 최고의 명산

미네와스카 산의 가을 풍경을 찾아서

​우리 산우회는 함께 뭉쳤다.

이곳은 뉴욕주에 있지만, 뉴저지의 북쪽이기 때문에 자주 갔었다.

이번은 등산을 하기 위하여

​ 경사지고 바위가 많은 트레일을 택했다.

 미네와스카 산은 아침이라  첫 눈에  보이는 모습이 찬란한  봄 같았다.

​아직은 정상에 오르지 못했는데

​산기슭에 하얀 저택이 인상 깊었다.

미국 산들은 상록수가 많아서

붉고, 노랑색, 초록이 어우러져 눈이 부신다.

​ 

​우리가 택했던 샘스 포인트 트레일은

미네와스카 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와.. 사랑하는 "샘스 포인트 폭포.."

이 절벽 아래로 눈부시게 펼쳐지는 폭포수는 절벽을 평풍으로 채웠는데,

가뭄으로 물이 줄었지만..

역시 빼어난 절경을 만들고 있었다. 

​

"와... 풍경이 대박입니다. ㅎㅎ" 회원이 소리친다.
"산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에 내 자신이 신이 나네요~

폭포를 지나서 그 옆의 절벽으로 올라왔습니다.

내가 이런 산을 탈 줄 꿈에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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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우회 회원들은 모두 모여서 화이팅을 크게 외치는 순간이다.

​

​ 

꿀맛 같은 점심시간

 회장님이 만드신 구수한 우거지 국을

기쁜 마음으로 모두...

후르룩.. 후르륵..ㅎㅎ

​ 

​

아침의 싱싱한 정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멀리 보이는 미네와스카 호수의 비경이 찬란하였다.

맑고 청초한 비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풍경이 좋으니 자꾸만 마음이 간다.

좋은 풍경을 볼때마다 사진을 담는다.

​ 

​

​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바위산을 올라간다.

해가지는 서쪽..

저녁 햇살에 가을 소나무 끝이 살짝 물이 들어서

노랗게 눈이 부셨다.

​

아슬 아슬~

 산 정상의 화려함에

떠날줄을 모른다.

저멀리 굽이 굽이 흐르는 산 줄기를 넘어 

또 다른 산들이 아련히 보인다.

아쉬움에 그냥 있고 만 싶었다.

​

뉴욕주의 끝,

 지평선 끝까지 가을이 가득하다.

추억의 한 페이지를 위해 회원들은

사진 담기에 바쁘다.

​

산속 깊숙히 들어간다.

​석양 빛이 이곳에서도 놀고있었다.

​

시간은 자꾸만 가고

어느덧..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바위가 많고 경사진 산행은

산행에서의 노고까지도 달근하게 만들어 주었다.

​미네와스카 산 주변은 자연 보호지역이다.

​

 산우회에서 점심 식사를 했던 산 정상을 바라보며..

우리 일행은 모두 손을 흔들어주었다.

아름다운 산행

뜨거웠던 열기

불타는 열정..
 

내일을 향하여

우리 모두 화이팅~

조물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득히 담았던 하루였다.

산행 시간은 7시간,

경사지고 바위가 많았습니다.

16,5km, 약40리를 산행했습니다.

미네와스카 산 가까운 곳에

모홍크가 곁에 있고

샘스 포인트 산행길이 함께 있어

아름다운  삼총사,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