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의 코너스톤(CONERSTONE ) 조각공원을 아시나요?

11월이었지만 소노마는 여전히 따뜻했다.
이미 포도원은 수확이 끝났지만
햇살은 곱고 가을잎은 여전히 울긋불굿 아름다웠던 날이었다.
유명한 코너스톤(CONERSTONE) 가든의 조각있는 정원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집을 떠나 코너스톤을 향하여 가는 길은

늦은 가을의 고즈넉한 날씨와 어우러져 자동차로 달리는
차창을 통하여 주위의 풍경들이 예쁜 그림처럼 다가왔다.

이곳에 오기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절친한 지인이 한번 꼭 가보면

좋아 할 곳 이라는 말을 듣고 찾아가는 길이라

마음이 더욱 벅차올랐다.

코너스톤 가든에 도착하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조각있는 가든으로 들어가는데...

뜨거운 사막에 있어야 할 아주 큰 선인장이
붉은 꽃을 달고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가서 보니 실제로 싱싱하게 살아있는 선인장이었고
차가운 얼음 동산에서 꽃을 피우는 걸 보면서 놀라워

 나도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그러나 이곳의 얼음만은 특별히 제조 된 것이었고,
가까이 다가가서 봤지만 실제의 얼음같았다.
비록 조각가와 조경학자의 힘으로 만든 얼음이었지만
이것은 예술로서 다시 탄생을 했던 것이다.

현대 조각가가 만든
물고기 벤취에 앉아있는 귀여운 물고기,

이곳의 작품들은
모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다시 태었난 예술이다.

현대조각가가 만든 작품들은
볼수록 편안하고 따뜻한 자태가 있어
사람의 마음을 소박하게 해주었다.

나무와 어울리는 두 의자 작품,

  

이 얼굴상을 바라보며서
두마음을 가졌나? 하고 상상해본다.
그리고 무슨 의미가 담겨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기도하고..
  

어느 사람이 나무 아래 편안히 누워있었다.

코너스톤 가든은

이런 작품을 보면서 대자연을 즐기는 곳이었다.
이 날 우리 함께 갔던 일행은

캘리포니아의 싱그러운 자연과 어우러진

많은 조각들을 만날 수 있었다.

  

  
새 집과 포도원..
그냥 바라만 봐도 평화가 흐르는 것 같았다.
울긋 불긋 새들의 안식처가 그지없이 편안해보였다.

  

조금 걸어서 가는데 색다르고 경이로운 정원을 만났고
예쁜  돌맹이들이 가득 들어있는 철로 된
거물망과 함께 있는 작품을 방문객들과 함께 보았다.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지에 나왔던 것이고,
어느 사진가가 찍어서
인기를 몰았던 작품이라고 한다.

자연과 더불어 신선한 공기를 맡으며 이야기 하는 그 오솔길에   
수많은 바람개비가 나르고 있는 것이
너무나 인상적인 풍경으로 눈을 뗄수가 없었다. 

가만히 보니 흔히 볼수 있는 재료가
근사한 작품이 되어 있었다.

이 작품은 수많은 빛을 달아 놓았던 조형물이 나왔고
이 빛은 위로 아래로 사방으로 발산하고 있었다. 
밤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불빛을 뿜는 조형물,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단히 관심을 끈다고 한다.

호박 역시 예술작품처럼 다시 태어 났고..

한참을 걸어가는데 순둥이 같은 강쥐를 만났다.
얼굴에 살아있는 표정이 그대로 있었다.

얼음이 녹아서 물이 떨어지는 나무들,
그러나 이것 역시 얼음은 실제의 얼음이 아니고 작품이라는 것.

조각의 숲을 지나서 풀밭으로 오니..
어느 여인이 누워있었다.
풀밭에서 잠에 골아 떨어진 어느 여인,
삶의 모든 근심 걱정은 내려 놓고
잠에 푹 빠진 여인의 모습이 더 없이 순수해보인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함이 ....
그대로 흐른다.

여인 옆에 있는 연두빛의 가을풀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나도 이곳에서 푹~ 잠이 들고 싶었다.

이 여인상은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다.
    

아름다운 여름꽃들...어찌나 싱싱하고 예뻤는지..

거대한 산등성이 위로 펼쳐진 풍경들은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 날 PAKER 21 레스토랑에서 맛봤던 독특한 토마토 수프,

점심 식사중에 함께 했던 그 구수하고 맛갈스런 스프가  생각이 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캘리 포니아의 날씨와 더불어 빌리지를 형성하고 있는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들.. 

 

 

 

 

  
이 코너스톤 가든은

연인들이 결혼식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단다.

이 장소가 대단히 아름다운 것은
가을의 활홀한 풍경과 어울리는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이 가까이서 장관을 이루는 모습이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끝도 없이 줄을 맞쳐 서 있는

포도밭은 무한한 희망을 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 코너스톤 가든 주위는 유명한  빌리지를 형성 하여

 이름난 화가들의 갤러리와 맛이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 더 없이 좋아보였다.

코너스톤 가든은 마음에 힐링을 줄수 있는 장소로서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들에게 쉼을 주는 여행 장소라고 한다.

 

늦은 가을이라 포도밭의 수확은 끝났지만
코너스톤 가든 주변에는 와인 Tasting장소가 많았고,
화려한 광야와 같았던 주변의 수려한 풍경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린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주변의 풍경들이 아름다워서

 여러번 자동차에 내려서 
매혹적인 풍광에 젖었던 날이었다.

코너스톤 가든 주변에는
아트 캘러리, 아름다운 쇼핑장소, Dining, 와인 Tasting Rooms,
각종 이벤트가 많아서 하루를 즐기기 더 없이 편안한 예술적인 장소이다.

 

기억에 남는 것은 특히 Shop마다 넘치는

예술작품 같은 crafts들이 눈길을 끌었고..
선물용으로도 가치가 있어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곳,

소노마에 있는 예쁜 조각 정원,
코너스톤 가든 주변은 

소노마 벨리의 유명한 와이너리와 함께

추억의 여행 장소로서 마음에 떠나질 않아서

 추천하고 싶어 담았다.

*

*

 

지난 늦은 가을 샌프란 여행 중에 만났던
너무나 아름다웠던 코너스톤 가든의  조각 공원과
그 주위의 멋진 주변풍경들...

혹여 캘리포니아 여행할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캘리포니아의 인상깊었던 그날을 생각하며...

 

캘리포니아의

소노마의 코너스톤 가든 여행에서.

 

 

노을빛 수채화처럼,

 

주소는..
23570 Arnold Dr, Sonoma, CA 95476
Phone:(707) 933-3010
http://www.cornerstonegardens.com
위의 싸이트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코너스톤 조각 공원 입장료/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