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호박축제 구경하기

오늘은 잔슨네 농장의 호박축제 날 입니다.

뉴저지 로컬 신문에 광고를 크게 내서 그런지 방문객이 대단했습니다.

자동차들이 주차장에 가득하여 농장의 밭에 주차했습니다.

그동안 단골 고객들에게는 계속해서 광고가 왔습니다.

농장에 들어서자마자  구수한 음식 냄새가 가득차 있고

풍요로운 가을의 분위기에

흥겨운 음악까지 울리고 있었습니다.

날은 아주 청명했지만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가을 날의 농장 모습이  제철인양 넘쳐보이고 

고향의 들녁처럼 편안했습니다.

농장 마당에서

 음악이 울려퍼지는 모습에 덩달아 흥겹습니다.

호박들이 예쁜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었어요.

가을 소년들은 신나게 몸을 흔들었습니다.

가을바람이 함께 하여 더욱 멋지게 흔들고 있습니다.

사과따기 행렬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농장의 헤이라이더 (hayrider)에 방문객들은 사과따기를 위해 빼곡이 타고 있군요.

사과따기 헤이라이더를 기다리는 행렬은 끊없이 펼쳐지고.....

사과따기 운전사까지

 아주 바쁘게 움직였어요.

호박 모습이 정말 종류가 많았습니다.

어느 것은 예술품 같기도 합니다.

신나는 음악은 더욱 딩가딩가~  농장 가득히 퍼지네요.

호박이 무거워 울상인가요?.

그래도 음악이 좋아서 떠나질 못하는 군요.

지난 일요일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모두들 아랑곳하지 않았고...

호박축제를 즐겼습니다.

마냥 즐거운 분위기....

가을의 꽃, 국화들이 맵시를 부리고..

그 중에서 가장 인기는 것은 역시 호박입니다.

둥글게 둥글게 편하게 살아봅시다.

호박은 풍년이네~ 소리칩니다.

여전히  연주가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흔들고...^^

방문객들은 즐거이 음악을 들으면서 계속 먹고~ 

가을날의 농장 울타리는

호박으로 멋지게 치장을 했습니다.

옥수수 울타리가 고즈넉하여 그리운 고향 같습니다.

자연의 모습은 사람들 마음을 싱그럽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