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그림같은 마을,

카멜(Carmel)에서 인사해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Top20위 안에 들어가는
카멜은 발을 들어 놓자마자
그 고즈넉하며
기품있는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카멜은

해변마을-카멜(Carmel-by-the-sea),

카멜 밸리(Carmel Valley),

카멜 하이랜드(Carmel Highland)로 나눕니다.

하지만 대부분 카멜이라고 하면,

카멜-바이더씨를 말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여
가장 아름다운 오션 애브뉴를 보면서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으로 이미 예약을 하였기에
그곳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걸으면서 레스토랑을 찾는 중에
예쁜 거리를 담아봤습니다.

 

 

길에도 꽃밭이 가득히 만들어 졌으며

건물의 상점이나 집들 대문 앞에도

빈 공간은 모두 온통 꽃이었습니다.

 

 

 

마치 예술 작품 전시회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 하나 서있는 주택들도 모두 특이했으며

소홀함이 없이 깔끔하고

카페처럼 예뻤습니다.

 

 

드디어~~~

이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아늑하고 예뻤습니다.

예술가의 마을인 터라
레스토랑 분위기가 고즈넉하였고,

 

친절한 웨이터에게 우리 일행은 잘 모르니

가장 인기있는 해물요리를 골고루 부탁드렸지요

 

 

음식이 가득 담긴 접시들까지도 고왔어요.

이 드레싱은 10년이 된 것이라며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서브한다며 미소짓습니다.

 

 

모두 홈메이드 같았고..
그 맛은 대단하였지요.

해물로 된 스프 한그릇을
모두 먹고나니
시키지 않았는데도
일행이 8명인 터라
free로 많은 음식들을 선보여주었지요.

메인 요리는 랍스터 살로만든 것인데
그 맛이 살살 녹았지요.

마지막에는
자기네식으로 특별히 만들었던
피자까지 한판을 free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유,,!!그 포만감이란................!!!

 

  점심 식사를 한후 가까운 캘리포니아의 신비의 땅 포인트 로보스를 가기 위하여, 시간이 좀 남아서 걸었습니다.    카멜은...볼수록 다시 꼭 한번 더 가 보고 싶습니다.
말로 표편할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나라중에 아름다운 도시로서 20위 안에 들어 갔다니...!

 

 

똑 같이 생긴 집이 어느 하나도 없는 이곳은

예술의 도시라는 걸 단박에 알수있었습니다.

길을 걸을때마다 참하고 고운 모습에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여행객들을 위하여
예쁜 집 구경하는 투어가 있기도 합니다.

 

 

해변 모래가 가장 아름다운곳을 꼽으라면
아마 카멜 해변을 꼽을것입니다.
아주 고운 모래비치가 가장 손꼽히는곳입니다.

이도시는 영화배우였던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2년동안 시장을 한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인구가 5천여명 되는데 예술가들에 의해서 개척된 곳이기도 해서
아직도 많은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도시는 고층빌딩도 없고,
큰간판, 네온사인들이 없는 ,
또한 시규칙은 집을 지을시에 자연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집을 지으라는
규칙이 있을만큼 나무 하나라도 베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요시 하는 도시입니다.

 

건물의 창문마다 이름모를 꽃들이 소담스럽게 자리 잡아

마음껏 뽑내고 있습니다.

 

    나드리 나온 강쥐들까지도 포실포실하고 살아있는 깔끔한 예술품 같았어요.  

    유럽풍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카멜은
미국내에서 보기 힘든 동화 속 마을과 같은 곳입니다.
전체 상점에 1/4이 아트캘러리와 골동품 상점입니다

해무가 많이 끼어 안개사이로 보이는
마을의 풍경은 참으로 곱고 아름다웠습니다.
보도나 시에 대한 조그마한 파손도 걱정을 해서 도시에서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것을 금지 할 만큼
카멜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유명한 Ocean Avenue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나간 카멜의 가장 중심가 입니다.
예술과 문화을 흠뻑 느낄수 있는곳으로 스페인 스타일의 식당과 커피샵,
그리고 여러가지 유럽풍 건물과 어울러져서 아름다운 길이고
이길에 약 50여개의 갤러리가 있어서 잠시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가면서 모두 들러볼 시간이 안되어
간단히 오션 애버뉴에서 시내 구경만으로도 흡족하지만 마음에 남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www.carmelcalifornia.com/
이곳을 클릭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카멜, 우리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길 바라며... 이 작은 여행일기가 미시님의 미래의 여행 목록에 기억 되길 바랍니다.   동부에도 이젠 아름다운 봄이 오고있군요. 요즘은 새소리에 늦잠을 자질 못합니다. 그래도 새소리는 봄을 알리는 우리 동네의 상큼한 봄엽서랍니다.   마음에 봄이 온 듯 검으스름한 풍경들이 모두 환해 보이고 하루가 다르게 잎이 많아지는 뒷 숲을 존경으로 바라보며 대자연은 언제나 어김없이 우리의 곁으로 온다는 약속을 지켜줍니다.   봄과 희망은 우리네 삶의 아름다운 기운이겠지요. 가슴 가득히 꿈을 간직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50%는 이뤄졌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때문에 아름다운 봄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새 마음으로 우리 멋지게 노래하는 봄을 맞이 해보면 어떨런지요.   신디의 글, 사진  글, 사진/홍 신 디
노을빛 수채화처럼...   Copyright ⓒ 2011 Cindy Hong All rights reserved 무단복사및 재배포 절대 금지  

음악/ Serenade to Spring / Secert 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