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와 독립의 뿌리를 알려고 하는

수 많은 학생들이 각 주로 부터 가득히 모였더군요.

안내센터에서는 눈만 마주치면 무얼 도와드릴까요.?

하며 친절히 다가 오더군요.

구경하고 싶은 관심분야에 대한 팜플렛을 여러장 입수했습니다.

시간이 바빠 급히 나섰습니다.

길에서 만났던 벽에는 이런 그림이 가득했습니다.

역사에 대한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특히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가득한  모습의 그림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우선 방문센터 옆에 있는

"자유의 종"이 보고 싶어 이곳으로 한걸음에 왔습니다.

미국 처음 와서  이곳을 방문했었고,

가끔 필라는 개인일로 왔다가  돌아갔었는데..

세월이 흘러 20년을 넘어 왔습니다.

오늘은 마음을 정하고 이 유적지를 찾아 골고루 불 것입니다. 

그리고 전할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왠지 나도모르게  옛날 그때의 추억 때문에 뭉쿨하더군요.

내 앞에는 많은 방문객이 길다랗게  줄을 서 있었지요.

나 역시 미국 고등학생들이 줄울 서 있는 그 뒤에 섰습니다.

다른 주에서 와서 숙박을 하며 견학을 하려고 하는지

모두들 여행용 가방까지 챙겨 가지고 있더군요.

입구에서는 검색원들이

 완벽하게 소지품과 몸을 검색합니다.

아, "자유의 심볼",

그 자유의 종을 다시 본다는 마음에 설레였습니다.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필라델피아의 역사의 현장은

미국을 살면서 적어도 한번은 가 봐야 할 곳이었습니다.

그 시절 영국의 식민지였던 필라델피아는

 참으로 용기있고 위대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방문객들은 열심히 리버티 벨이 제조되는 과정을 듣고 보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종은 3번이나 깨졌던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더군요.

금이 쫙 간 모습이

조금은 초라해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자유의 종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거룩해 보였습니다.

자유를 획득하기 위하여 쓰러진 모습 같았습니다.

이곳에서 자유의 종을 담으려는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애착을 가지고 호기심으로 차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유의 종이란..?

자유의 종, 그 유명하다는 종을 보고 나오니, 여전히 날씨는 흐렸지만

거리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역사의 비밀을 알고 있는 나무들은 싱그러웠고...

미국 독립 역사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현장 학습의 모습들은 뜨거웠습니다.

도우미들도 미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데 긍지가 대단했습니다.

초여름이 가득한 필라의 거리...

200년을 넘은 웅장한 건물은 그대로 역사 였고...

필라델피아( PHILADELPHIA)는..

미국의 독립 발상지이자 그리스어로 "형제애"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독립, 영혼 및 역사와 혁신의 완벽한 융합을

 토대로 세워진 도시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설립자인 윌리엄 펜 덕분에 2백만 그루가 넘는 나무와

미국 최대의 도시 공원을 기반으로 깔끔한 도시의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자랑할 만한 찾기 쉬운 구조의 거리로 설계되었습니다. 

  글, 사진,/신디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