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고 아름다운 잔슨네 농장,

 가을구경 오세요.

 

 

잔슨네 농장에 오니 가을빛이 내리고 있었다. 

사과따기가 있다는 소문이 있어 와 보니

본격적으로는

9월 중순경부터 시작 한다는 광고가 붙어 있었다.

아마도 9월 두번째 주말 부터 서서히 시작할 것 같다.

 

 

뉴저지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 있는 곳.

늦은 저녁에 온터라

분위기가 조용하다.

늘 바쁘고 활기찬 모습의

농장을 봐 왔기때문에

 운치가 있어 분위기가 따스하다.

 

제일 먼저 가을의 소년, 소녀가 반가이 맞아주네.

 

 

벌써 할로원..?

잔슨네 농장은 마녀들 까지도 예쁘다 .

 

 

 

멀리서 바라봐도

 사과따기를 위한

 울굴불굿 예쁜 차가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가족들 모두 손을 흔들며

사과 밭으로 가는 모습은 행복을 따러가는 것 같다.

 

 

 

 염소들도 사람들이 보이면 모두 나와서 본다.

몹시 친근한 모습으로 우릴 기다리고 있기라도 한 듯

바라보는 모습이 귀여웠다.

 

 

 

농장 앞에는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 분위기가 밝았다..

 

 

 

농장의 또 다른 염소가 쪼르르 나와서

쳐다 본다.

 

 

커피까지도 오늘은 반값으로 제공한단다.

누구나 마실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었다.

 

 

수프 만드는 호박들이 가득하다.

 

 

노랑 호박은 샐러드용이다.

색갈이 있어 좀 이상했는데 생으로 먹어도

부드러운 것이다

 

 

농장에서나오는 온갖 채소들

모두 웰빙 식품이다.

농장에서 직접 기른 꽃들..

 

 

직접 만든 빵이

 보기 보다 맛이 있어 구수하여

이곳에 오면 꼭 사간다.

값이 저렴하다.

크기는 보통 빵집 것 보다 2배가 크다.

 

 

 

가을 맞이하는

오늘은 아이스크림은 반값으로 제공한단다.

홈메이드 인터라 량도 많고 맛이 좋았다.

 

 

사과 밭을 가 본다.

농약 같은 것은 뿌리지 않고

자연 그대로 자라고 있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따서 먹을 수 있었다.

 

 

 

이달 중순경에

사과 따기를 직접 할수 있다니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자연산으로

생긴 것은 크지 않았지만

맛을 보니 물이 많고 괜찮았다.

 

 

잔슨네 농장에는 놀이터까지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저녁인 터라 조용하지만

 맑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들리는 듯하다.

 

 

직접 빵을 굽기때문에 농장안은

구수한 냄새가 가득하다.

 

 

싱싱한 꽃들이 반겨주었고..

 

새집까지 여러 종류..

 

 

 

해바라기 밭에 가보았다. 해바라기는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

 화가들의 즐겨 그리는 꽃.

 고흐의 해바라기가 생각난다.

 

 

꽃의 얼굴에서 지치고 고단함이 스려있었다.

 씨앗을 만드는 과정,

역시 쉽지만은 아니하리라.

 

가을 분위기가 좋아서 ..나 역시 동심으로 가는 것 같았다.    

  가을의 멋진 주인공 호박들

 

 

해가 내린 농장의 하늘이 아름다웠다.

유년의 시절 우리집 생각이 난다.

고향집 어머님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농장에 오면 마음이 참 편안하다.

불거리도 많고 사람들도 친절하다.

온동삼아서 이곳 저곳을 쏘다녔다.

이제 집으로 둘아가며 하늘이 좋아서.. 한컷.

 

( 모든 정보가 있는 홈페이지)

이 가을 가족 모두 함께

 가을이 오는 가까운 농장으로

한번 가 보시면 어떨까요?

삶의 새로운 생기를 얻을 수 있는 곳,

풍성한 자연은 여름의 지친 마음을 보담어 준다.

 

 잔슨네 농장은 온갖 것이 다 있는 곳이다.

 

싱싱한 채소부터, 빵 종류는 모두 홈 메이드,

첼시마켓 버금가는

컵 케이크부터 식빵까직 직접 만들고,

가정 용품으로는 예쁜 그릇 까지 있으며

아이들 옷까지도 만들어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값이 놀랄 만큼 저렴하다.

 

넓은 파킹장, 노천식당, 놀이터, 동물 농장,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 모두 와서 하루 종일 놀다가 갈수 있으며,

아이들, 어른들, 생일파티까지 할수있다.

9월 중순경부터는 맛좋은 사과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언제나 가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행복해지는 곳이다

지금쯤은 더욱 가을이 붉게 물들어 있으리라..

쟌슨네 농장에 가을구경 오세요!!

 

 가는 길 , 정보, 전화번호, 이벤트 뉴스가

위의 홈피에 있음.

 

한편의 아름다운 가을시를 소개하면서..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물을 것입니다.

 

그때에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꿔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놓은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윤 동 주

 

이 가을 모두 행복하십시오!

 

 

 

글과 사진/ 노을빛 수채화처럼/ 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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