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의 아름다운

클로이스터(THE CLOISTERS)미술관,

중세기풍의 아름다운 Heather정원을 찾아가는 날,

세계적으로 최고라는평을 들을만큼
훌륭한 중세기 미술작품 컬렉션을 갖추고 있는
클로이스터(THE,CLOISTER)미술관과
중세기풍의 고즈넉한 정원을 가기위하여

FORT TRYON PARK을 들어가니

봄내음새가 가득했습니다.

클로이스더 미술관은 중세 미술 작품 가운데

특히 로마네스크(1,000~1,150)와
고딕(1.150~1,500)시대의 건축,스테인드 글래스,금속작품,

태피스트리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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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언덕 같아서

 야생화가 피어있는 풍경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봄꽃들은 마치 우리를 보며

활짝 웃음을 날리는 것 같았습니다.

 

 

보라빛 해맑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고운 자태는 어린 소녀 같았지요.

 

 야산을 끼고 걷는 기분이 색다릅니다.

도시에 한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니...!

미국 친구가 가르쳐준 데로 쉽게 찾을 수 있어

그 기쁨, 또한  날아갈 듯 합니다.

 

 

 

수많은 야생화들까지 잘 가꾸어 윤이 흐르며 곱게 피어 

이렇듯 반가이 기다릴 줄이야. 

미국을 산 지가 어느덧 30년을 가까이 살았는데

이런 아름다운 곳을 발견 할수 있었다니..

마치 보물을 찾은 듯

가슴 가득 즐거움이 넘칩니다.

 

 

들꽃 가득한 정원 사이로 바라보니

멀리 조오지 워싱톤 브릿지가 보일락 말락...

 

박물관은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 하여

 봄의 미풍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클로이스터의 소장품들은 대부분 

바나드(George Grey Barnard)라는

 미국 조각가가
유럽에 머무는 동안 수집해서 소장하고 있던 것들을 록펠러가 사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기증한 것입니다.

                   1925년에 록펠러는 바나드의 소장품 대부분을

                               

                   메트로폴리탄이 구매하도록 
                        재정지원을 하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클로이스터 미술관은 메트로 폴리탄 분원이며

                     중세기의 귀중한 예술품을 따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니 정원의 언덕 높이

기품있고 장중한 모습의 박물관이 눈에 나타납니다

저절로 소리가 와! 하고 올라오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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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드의 소장품 구매가 완료되고 전시를 하다보니

              전시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록펠러는 지금의 클로이스터가 있는 곳에 65에이커(약 8만평)의
              토지를 사서 뉴욕시에 기증하고 이 땅을 공원으로 만들고 그 공원 안에 
              클로이스터를 짓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가격을 메길 수 없는 귀중한 중세유럽의 미술품을 메트로폴리탄에

                   기증하였습니다. 

                             

 

 

                          박물관 입구부터 분위기가 색다르지요?

 

대부분 종교적인 것으로

유럽의 어느 중세기 미술관이 이곳에 있는듯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상,

 

 

전시실 문을 통하여 밖으로 나가보니

고즈넉한 중세기 풍 중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리석 분수탑 옆의 예술품 같은 정원들이 많습니다.

가끔 관람을 하다가 이곳에서 쉬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이 전시관과 붙어있는 예쁜 카페가 있다는 것도 귀뜸 해드립니다.

친구랑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좋았어요.

 

 

굵은 기둥의 모습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하더군요

요즘은 박물관에

가보면

 미술 전문가 선생님을 동반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자주 봅니다.

세상은 많이 달라져있습니다.

컴의 발달로 메말라져가는 정신세계를 보안하며

자랄수 있도록 배려하는 미국 부모님들의

생활관이 엿보입니다.

 

어릴때부터 선한 아이들로 키우는 데는

예술을 많이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지요.

이 건물의 벽이

참으로 견고하고 기품이 있더군요.

 

 

입으로 물이 나오는 것이

어느 영화 장면 같기도 하고..

통채로 중세기 교회를 그대로 재현한 곳도 있었지요.

아름다운 많은 중세기 작품들은

이 정도만 소개 하오니,

 

동부의 뉴욕, 뉴저지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가지길 바랍니다.

 

관람을 하다가 밖으로 나오니.

눈에 확트이는 풍경이 시원했습니다.

 

이곳에도 보라빛 아이리스가 가득히 눈부시게 피었고,

이파리 하나에서 뿜어나오는 기운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잠시 선물 가게에 들리니

그 시대의 그림 책자가 가득 했습니다.

머그 컵 .. 등등,

모두 예술품 같기만 하군요.

 

 

정말 예술 같지요!

배나무인데 이렇듯 공을 들여 키웠으니

그 정성이 대단합니다.

나무는 줄기대로 자라게하여.

미술작품 같아요.ㅎㅎ

 

가슴안으로 시원히 들어옵니다.

이 아름다운 미술관을 만들기 위하여

록펠러는 뉴저지주로부터 더 넓은 땅을 사서 기증함으로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클로이스터 미술관은

세계적인 미술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한사람의 꿈이 실현되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네들에게

깊은 자신감을 주는날,

 

꿈이란 가슴에 간직하는것 만으로도

반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어떠한 경우라도

살아가며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가슴에 꼭꼭 간직 하시길 바라며..

....

 

                       주소/ THE CLOISTERS & HEATER 가든

                     ~ 클로이스터 미술관과 중세기 정원
                  99 Margaret Corbin Drive, New York, NY 10040
           (212) 923-3700

                     가는 길/ 지하철 서브웨이 A라인을 타고

                     190가에 내리면.
                  눈앞에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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