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성탄절 시즌에 여름나라로 여행갔다 돌아왔습니다
3년전에 제가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겨울에서 온 탓인지 눈부신 경치가 저를 사로잡더군요.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멕시코 최고의 휴양지 칸쿤예요^^

칸쿤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은 무수히 많지만 ...

단 세 가지로 압축하자면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1,일생에 꼭 한번쯤 가보고 싶은 지구 최상의 최대 낙원 휴양지,

2,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숨결이 오롯이 살아있는
에코 어드벤처, ..

이번 여행은
큰아들과 작은 아들이
우리부부에게 준 이번 성탄절 선물이었습니다.

작은 아들이 함께하려 했는데..
샌프란시스코의 자신의 갑작스런 직장사정때문에
내년을 약속해야 했습니다.

뉴왁 리버티 공항에서 아침 9시에 비행기가 출발하기 때문에
새벽3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새벽 5시에 집에서 나서서 
공항에 도착하니 미국 역시 성탄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이 가득했습니다.
수많은 자동차들의 행렬, 그 훈훈한 기운들..

불황이라하지만 사람 모이는 곳은
언제나 분비고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차창으로 가득 쌓인 눈을 보며
여름나라로 가려는 우리가족의 여행은
나로하여금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4시간만에 날아서 가는 곳이라 하지만
여행이란 아름다운 만큼 
귀중하고도 즐거운 노고(?)가 역시 따르더군요.

여름이라 딴 세상이더군요
칸쿤은..




많은 가이드들이 나와서 여행객들을 환영해주더군요
아주 친절했어요.
너무나 잘 생긴 배우같은 가이드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칸쿤은 멕시코 정부가 세계를 향하여 작정하고 만든 휴양지라더군요.
아름다운 경관이 즐비하게 서 있는 호탤 자체가 그림이었습니다
스페니쉬풍의 유창한 영어가 듣기가 참 좋았어요
모두 세련되고 친절한 안내원들이었지요

이젠 세상은 달라졌어요
모든 나라들이 똑똑하더군요,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이더군요
자원이 풍부하고 기후가 좋은 아름다운 나라가
최고의 나라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다른 모든 것들도 좋았지만
특히 화장실이 휴식처처럼 아늑한 것이 가슴에 다가올만큼
 청결하고,예쁘고 아름다웠어요 ㅎㅎ.



우리가 숙박했던 호텔,
정말 서비스로 돈을 버는 사업이니
 일하시는 멋쟁이 종업원들이 영어도 잘하고...
여행비용에 팁까지 포함되어 있었지만

또 팁을 주고싶을 만큼 친절로 뭉쳐졌어요
친절,공손으로 무장했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아름다운 호텔과 주위 경관이야기를 할께요
호텔에 머물며 머리를 식히고
책도 보고 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곳은 자신의 취향대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까지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태리식, 유럽식, 멕시칸식등 정식요리.
뷔풰등... 레스토랑이 호텔안에 충분히 있어 시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나의 경우는 멕시칸식이 참 좋더군요.
호텔이지만 개인이 원하는 룸 서비스 음식까지도 무료입니다.
또한 크루즈와 달리
와인, 양주, 칵테일이  
모두 무료예요~~
호텔이 어마어마 하게 큽니다
스파로부터 시작하여 아름다운 와인 바까지..




로비에 아늑히 치장한 트리들이 우릴 반겨주었고



책을 보며 휴식하는 모습들까지 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여행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이렇듯 쉬며 호텔안에 있는 시설을 즐길 수 있어
마음이 평온했습니다



호텔의 잔잔한 분위기...가슴에 다가와서 한컷.



바다나 호텔 수영장이나 모두 고운 코발트 색.
참으로 싱그러운 색이지요.



편해보이지요?
사실 여행은 쉴수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부부가 숙박했던 호텔
창문을 열면 이런 모습이예요

호텔방은 그냥 보통 수준이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나가서 자연가 놀때가 많으니까요.
문만 열면 바다 바람이 솔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위치가 값이 비싸게 나가지요.



때론 여기 베란다에서 책을 보곤했습니다.
쉬며 그림 스케치도 좀 하고..




겨울, 추운곳에 있다가 이곳에 오니
눈에 확 들어오눈 경치들이 어찌나  
고운지..아름다워를 연발했습니다

해변가에 하얀 눈부신 건축 양식의 건물들, 
아름다운 모습으로 즐비한 호탤들은 한폭의 그림과 같았고
멀리 나르는 물새들, 하늘의 뭉개구들..
멀리서 미풍이 불어와 내 볼을 쓰다듬어 주었지요
파도소리까지 노래처럼 들리고,

겨울이 가장 기온이 아름답다고 하더군요



더운지방도 겨울이 있더군요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초가을 같아서 선선하고
야자수까지도 노란 빛을 띄워 더 다정하게 보이고..



한낮에는 후끈 덥고,,
그러나 수영하기는 아주 알맞은 날씨..




제가 제일 많이 걸었던 곳이라, 그립습니다.



언제나 먹을것들이 수두록,
수박으로 멋을 냈군요.



넘치는 온갖 음식들..
호텔내 음식은 무료,
그런데 놀라운 것은 호텔를 떠나서
여행지에서 제공하는 현지의 음식들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맛이 어찌나 좋은지..

이 모든 것이 여행 비용안에 있더군요.
여행 씨스템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언제나 미소로 친절을 베풀고..



수영하다가 배고프면 먹고 마시고
조금 몸무게가 늘었네요 ㅠㅠ



이번에 보니 야자수가
아주 많은 얼굴 표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나뭇잎이 겨울이라 약간 노랑색을 띄우니
더 아름답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코발트색이 가슴을 녹여요.



아가야들 놀기도 참 좋아요
 모래가 부드럽고 얼마나 고운지.. 그 감촉,
모래가 사실인지는 몰라도
산호가 부서진 가루라 말하더군요.
하얀색이었어요.




울 큰아들예요. 이번 여행에서만은 리더 역활을 했지요.ㅎㅎ
여행을하니 물건을 나를때 마다

나에게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는요, 
물건은 나르지 말고요, 엄마 예쁘게 잘 간수나 하셔요.하며
 나에게 특별히 대해 주었지요.ㅎㅎ"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남자셋과 여자인 나 하나, 우리 함께 살 적에요.
남자 셋이 언제나 나의 일을 도와주었지요.
특히 설거지요 ㅎㅎ

여행후 호텔로 돌아오면..
따스한 분위기에 행복 한움큼,,
,
호텔의 밤, 그방의 추억..





이 페리를 타고 "여인의 섬"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ISLA(이스라)로 떠납니다.
시간은 40분을 갔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여인의 섬이라 했겠어요?
기대해주세요!


멕시코

최고의 휴양지 칸쿤!

 칸쿤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휴양지 중 하나로
그 이름만으로도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 산호가루라는 말이있음)과
코발트 빛 바다에서의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아름다운 크리스탈 블루빛의 잔잔한 물결이 흐르는 바다,
보석 같은 열대어,
여러색깔의 산호가 모여있는
해변 도시의 호텔에서 숙식을 하는 즐거움은
마치 자신이 귀족같은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