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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꽃을 가꾸 듯,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 정성,그 마음은 나의 삶에 잔잔한 미소가 되어, 소박한 기쁨으로 물들게 했습니다. 살아보니 모든 일들은 그 일의 과정이 좋았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힘들 때가 많았지만 일을 극복하여 보람을 얻을때, 가슴이 뿌듯해지는 그 기분이 좋았습니다. 살아가며 가슴 안에 꿈이 있고 소망이 가득할때 행복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나 자신을 위해서 꿈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그 과정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지나친 욕망은 아이들에게
말 못하는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중 문화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누구보다도 어머니의 따스한 미소로 그들을 반겨주고 감싸줘야 합니다. 따스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포근히 숨쉴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지난 날에 아이들에게 잘하지 못하여 많은 회한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비지니스 일로 바빠서 두 아들들에게 살갑게 하지 못했습니다. 언제인가 아들들이 다 자라서 하는 말이, 자신들도 미국을 살아내느라 마음 고생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며칠동안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여름의 끝자락 서성이는 계절입니다. 아이들이 새학년이 될때면,
부모들에게 부딪치는 현실적인 일들이 잘 안풀릴때
그럴수록 마음을 차분히 하여
누구보다도 우리 부모님들은 비록 자식들의 부족함이 보이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야 합니다. 끓임없이 사랑을 해야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자식들을 대하면 그 가정에 분명히 아름다운 결실이 찾아 올 것이라 믿습니다.
고운 풍경으로 마음을 달래며 한해의 뜻깊은 결실을 위하여 우리 함께
행복도 결심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가을이 모두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T S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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