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이미 올리셨었지만 저도 좋은 경험을 했기에 소개드립니다.
남대문시장에 위치한 밝은안경점입니다.

몇년동안 이용했던 남대문시장 내의 안경점이 있었지만 뭔가 부족함이 있어서 이번에 네이버 검색후 리뷰가 좋아서 가 본 "밝은안경".

이곳에서 다촛점 안경과 썬그라스 렌즈를 돗수에 맞춰 바꿨는데 써보고 너무 깨끗하게 보이고 눈이 시원해서 깜짝 놀랐어요.
오랬동안 안경을 썼던 사람인데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네요.
함께 갔던 딸은 컨택렌즈를 사고 안경알을 바꿨는데.
이건 어찌 설명을 해야하는지 좀 난감하네요. 저도 좀 믿기 힘들어서요.
이곳 코스코에서 컨택렌즈를 시력검사후에 샀는데 그곳 안경점에서 하는 말이 가져간 컨택렌즈와 그곳에서의 시력검사가 전혀 맞지가 않는다는거예요.
난시가 왼쪽에만 있는데 둘 다 난시용 렌즈이고 돗수도 그렇고...
이건 좀 믿기가 어려워서(미국에서 그렇게 엉터리로?)어쩌지 하는데 그럼 렌즈를 하나 써 보라고 해서 넣어 봤는데 편하다고 하네요.
그간 불편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렇긴 했는데 자주 않쓰니 컨택렌즈라 불편한가보다 했다구요.
안경은 오히려 돗수를 지금보다 살짝 내려 주는 게 편할 거라고.
멀리는 잘 보이겠지만 컴퓨터나 책을 볼 때는 눈이 피곤 할거라고.
그래서 안경알을 바꿨어요.

결론은 엄마와 딸 둘다 눈이 편해졌어요.
가격은 남대문시장인 만큼 비싸지 않았고 일 하시는 분들에게 믿음이 갔어요.처음부터.

안경 필요 하시면 꼭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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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 궁금 하실 줄 알았어요.
밑에 어떤 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제가 지불한 가격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쓰지 않은 것도 있고 처음에 지불하고 추가로 산 것들이 있어 또 지불하고 하면서 그때는 잘 따져서 지불했지만 지금은 두리뭉실해져서 가격을 쓰는 게 어려웠어요.
그리고 다촛점은 업션이 많아서 가격비교는 본인이 어느정도의 안경을 할 건지 정하고 다른 곳과 비교를 해야 될 것 같아요. 다만,제 경우를 이야기 하자면 일년전에 한 안경을 보고 이건 이등급으로 얼마다, 그런데 한 등급 올리면 이런점이 좋아진다...뭐 그런 설명을 했는데 그때 이곳의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난번에 한 등급의 안경알로 가격 비교가 가능 했거든요.

그리고 쓴다보니,한가지가 더 생각 났는데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안경 써보고 좀 불편하다..하면 참지 말고 꼭 오라고 다시 해준다고.
지난번엔 불편하면 어쩌냐 (다촛점은 좀 예민하니까요)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했거든요.
실제로 갈 일이 없어도 자신감이 있어 보여서 마음이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