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 올때 이태원 .제일평화. 남대문쇼핑을 좋아합니다.
기대를 가지고 예쁜 보세를 좋은 가격에 사려다 보면 사이즈가 없어 택배로
부쳐 준다고나 할때 호텔로 받게 되면 미국에서 온 걸 자연스레 알게되면 거의 모든 상인들이
바가지를 씌우는 것을 알았고 실망도 많이 했어요.
이번에 이태원 상가 1층에서 M&M 이라는 곳에서 치마 원피스 바지 자켓류를 좀 많이 샀는데 참 가격을 너무도 양심적 해주시는
사장님을 만나서 소개 하고 싶어요.
똑같은 것을 다른 가게에 걸려 있길래 물어보니 M&M(아들이 둘인데 둘다 민자 돌림이라 가게 이름이 이렇다고...) 보다 세 배나 더 비싸게
불려서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가져와서 입어 보니 좀 작길래 다음날 사이즈교환 하러 갔는데도 너무도 친절하고 맘 편하게 해주셧고 미국에서 왔다고 티도 서비스로
받았어요.
이태원은 물론이고 제평이나 남대문 쇼핑 할때 덥석 사지 마시고 이곳저곳 비교 해보고 사세요.
이곳은 주로 홍콩에서 수입한 의류나 국내 보세옷인데 품질이 좋은 것이 많았어요.
이태원상가 1층에 가게가 많지 않으니 한 바퀴 휘 돌면 찾으실 수 있어요.
한국가서 바가지 쓰지 마시고 야무진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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