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여기 올려주신 후기들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한국 방문 후기및 정보 나누어 드립니다.

북창지압 – 도착 하자 마자 몸 풀려고 들렸어요. 실은 호텔 가까운곳으로 찾느라 네이버 리뷰만 보고 찾아 갔는데 갔다와서 미씨 서치하니 이미 추천하셨던분, 실망하셨던 분들 리뷰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주변 지인들한테도 추천하고 왔어요.  2년 묵은 목통증과 5년 묵은 무릎 통증을 2번에 나누어 풀어냈어요. 이미 미국에서도 여러번 맛사지 받았어도 한번 받고 풀어낸적이 없었거든요. 참고로 2시간씩 두번 받았습니다. (도착해서 1번, 출발 전에 1번). 단점이라면 환경이 고급지진 않아요. 그리고 전신을 쎄게 지압 하시지는 않고, 어디가 아픈지 미리 설명하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스타일이에요.  지압 하시는분이 한분이라 친구/가족들하고 같이 가서 받기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입장료무료에요. 지하철로 연결 되어있고 박물관도 깨끗하고 생각 외로 만족했어요. 외국에 사는 한국 사람으로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박물관 기념품들이 나름 귀엽고 예쁜것들 많아요. )

중부시장 – 이곳에서 많이 언급된 은진이네에서 젓갈류 구매했고요. 건어물은 은진이네서 추천한 곳에서 구매했어요. 호텔로 배송해주고 포장도 잘되어 오니 편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카톡으로 주문해도 될것 같아요. 한국에 계좌가 있으면요. 아. 시장 입구 오장동 함흥냉면에서 회냉면 먹었고요. (환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그곳까지 갔으면 먹어줘야 할것 같아요. ㅎㅎ), 시장 입구에서 도너츠도 사먹었는데 가격대비 맛있더라구요. 도너츠도 꼭 드셔보세요.

인사동 – 날씨가 추웠는데 사람들도 많았고요. 온가족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좋구요. 점심은 도마 라는 식당에서 솥밥 정식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대신 대기가 어마어마 해서 아침 문여는 시간에서 조금 일찍 가서 대기 하셔야 그나마 좀 덜 기다리실거에요. 대기가 있지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남대문안경 – 미씨님들 리뷰보고 친절사 안경점에서 했어요. 저는 눈이 많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 온김에3개 구매하고 왔어요. 제가 미국에서 구매한 안경테만 기준으로 가격을 분석해 보니 환율때문인지 몰라도 안경테 가격은 20% 정도 쌌어요. 그러니 아주아주 싸다는 아니고요. 의료보험에서 안경이 되시면 미국에서 구매가 나을수도 있어요.  눈이 많이 안좋아서 압축을 많이 해야하는 경우는 한국이 더 쌀수도 있겠고요. 아무튼 아주 싼값을 기대하고 오시면 좀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그대신 안경은 엄청 빨리 만들어서 주니 편하더라구요.

남대문시장 – 안경점 근처에 그릇도매상가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지하는 구 도깨비 시장이라고 수입품들 팔고요. 1층, 2층은 기념품들 팔아요. 3층은 그릇 가게 들이고요. 미국에 사가져갈 한국적느낌 선물들 여기서 사시면 좋을듯 해요. 대신 시장은 현금으로 결재하셔야 좀 싸게 주는걸로 알아요.

택시 – 택시 잘 잡히는곳에서는 빈차들이 많아서 그냥 탔고요.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우버앱으로 불르면 카카오택시가 오더라구요. 한국에 택시난이라고 들었는데 크게 문제없이 타고 다녔어요. 대신 출/퇴근 시간에 트래픽이 심한곳은 전철이용이 시간적으로 절약이더라구요.

앞에 후기 올려주신 분들 내용이랑 많이 비슷한것 같네요.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