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닷컴 통해서 예약했어요. 국내선 뱅기 가격 (제주 왕복 40불정도)도 아주 좋습니다.
부엌 딸린 을지로 코압, 웨스턴 코압 (샤워실이 조금 더 넓음) 가격은 5만원대 ($35불정도 시작)
명동, 을지로, 종로, 북촌, 지하철로 몇 정거장만 가면 되요.
인천 공항은 공항 리무진 버스로, 김포 공항 지하철로 바로 갔어요.
동대문 - 동평화, 청평화 (20~30대), 건어물 중부시장, 광장 시장 다 도보 가능한 위치, 종로 보석상, 정정 * 뷰티방 후기에 올라 온 믿음 보석, 종로 3가 내려서 1번 출구 아주 맘에 들고, 약속도 잘 지키세요 (전철 10분거리)
딸아이 키 175센티 허리 27인치인데 동평화, 청평화에서 맞는 기장의 기모 청바지 겨우 겨우 1개 찾았어요.
한국은 기성복이 딱 사이즈 길이가 정해져 있어서 바지, 신발은 (여자는 250센티까지 나옴) 쇼핑을 포기했네요.
자켙의 경우도 팔 길이가 맞지 않아서 목 폴라 색상을 기본 3개 사서 자켙 색상과 매치해서 팔 길어 보이게 입혔구요.
그외 극세사 잠옷은 남자 잠옷에 패턴이 살짝 동물 모양이나 연한 색상으로 구입하니 아주 잘 맞았어요. 1벌에 1만원.
생생방 후기에 신촌- 노벨 피부과 갔었어요 (선착순 오전/오후 5명만 점 빼는 서비스 1개당 1100원 ㅎㅎ).
10시쯤에 갔는데 오전 오후 5명씩 예약은 벌써 다 찼고 40명가량이 진료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서 포기하고 이대에 내려 1번 출구 이지함 피부과 갔더니 점 1개당 2만 2천원 받았어요. 재 방문부터는 2천2백원
시간이 없어서 그냥 이지함 피부과에서 점 9개 제거하고 왔네요. 이 피부과 건너에 농협 건물 바로 옆 왕 돈까스 (윗 사진 함박까스) 맛있었어요. 심지어 제주도 연돈볼카츠보다 훨 맛났어요. 함박까스 7천원, 30년전 추억의 돈까스 점 ㅎ. 이대 미용실은 헤어컷 1만 3천원, 컷+ 염색 3만 5천원
이번엔 8년만에 한국에 갔고, 서울 머무르면서 위치적으로 가장 좋았던 곳은 저한테는 동대문이였네요.
종로, 을지로, 명동, 동대문 등등 인근 호텔들 다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1달정도(올 10월, 환율이 환상적이였죠) 묶어 봤어요.
이 두 코압은 바로 앞이 지하철 (보라색? 5호선, 2호선 역 (5분거리)에 있어요)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 6001, # 6002 가격 1만 7천원)가 바로 코압앞 정문앞에서 내려서 12월 추운데도 공항 가는 건 문제가 없었고
중부시장 백명란 큰 깡통으로 10만원 포함해서 밑반찬들, 건어물들 40만원어치 구입 (사진 참고), 바로 옆집에서 건어물들 구입했더니 반찬 집에 아드님이 직접 달리에 실어서 코압 로비로 배달해 줘서 아주 쉽게
공항으로 가져 올 수 있었네요. 오뎅류, 떡종류들 사고 싶었는데 남편의 만류로 포기했어요.
두 코압 온돌바닥에 넘넘 냉난방이 잘 되어 있구요. 체크 아웃 후에 짐 맡기고 하루 종일 다니다가 저녁 비행기 타고 귀국했어요.
코압은 위치와 실평수가 넓고 방음이 아주 잘 되요. 각층마다 정수기, 공동 세탁기도 있고 건물 아래 CU 편의점도.
그런데 내부는 웨스턴 코압 (페밀리 실 가능)이 살짝 벽지가 촌시러운 옛날 스타일?이였다는.
길건너 롯데리아 뒷길로 가면 먹방할 곳 많고, 예능 프로에 나온 24시간 한옥 찜질방도 있어요.
한국에 장기 거주할 곳 많이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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