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동대문 코압 후기 도움 많이 되신다니 제주도 1달 살기도 올려 봐요.
거소증 (2016년도 제주도에서 받았어요)
이 거소증을 보여주면 제주도민으로 인증 - 관광지, 호텔, 호텔식당, 호텔 커피숖 디씨 20%정도 더 받아줘서 아주 잘 사용했어요.
트립 닷컴 통해서 예약했어요. 국내선 뱅기 가격 (제주 왕복 40불정도)도 아주 좋습니다. 아고다 보다 대체로 싼 가격으로 올라와요.
트립 닷컴을 통해서 호텔 날짜를 잘못 예약한 경우가 있었는데 웹사이트를 통해서 체팅을 했더니 곧 호텔측에 연락하고 제 미국 전번으로도 연락을 주셔서 해결했어요. 같은 호텔을 예약하고 예약 번호를 트립 닷컴으로 보내면 취소 불가한 경우였는데도 환불해 줬어요.
12월 제주도 1달 살기 후기지만 정확히 3주 살기였네요.
3주간 렌트카는 90만원 뉴 아반테, 보통 팬션은 1달 살기 방 1칸 보통 80~120만원, 방 2~3칸 독채는 150만원~200만원정도
제주시청쪽으론 게스트 하우스 (쉐어 하우스 1인당 1만 5천원부터)
겨울은 가능한 난방비 폭탄 맞지 않게 다 포함된 걸루 예약하심 좋아요.
렌트카 - AAA에서 국제 면허증 ($20) 받아서 롯데 여행사를 카톡으로 연결 여행사측에서 3주 예약하고 지인이 롯데 렌트카로 송금했어요. 남원에 팬션 (직접 보고 결정)도 지인이 송금했구요. 그외에 웹사이트를 통해서하는건 미국카드 문제 없었어요.
1달살기 캘리-한국 (12월은 뱅기값이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서 비쌈)
뱅기값이 제일 비중이 컸고, 렌트카+숙박비, 식비 순이였네요.
캘리 - 서울- 제주 3주 - 서울 - 캘리
남원에서 3주 지냈고 폭설로 결항이 되면서 서귀포에 2박 더 했어요.
제주도 - 생생방 후기에 올라 온 신신 호텔 서귀포 갔었구요.
가성비 좋고 바닷가 뷰도 있는 방으로 배정 받았어요. 주중 5만원부터 시작
침대에 누워서 해돋이 보고 (두번째 해 돋이 사진) 서귀포 선착장에 멋진 야경을 보면서 잠 들었어요.
신신 호텔은 월드컵 경기장쪽이 가장 최근에 지은 것이구요.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부엌은 없지만 작은 세탁기가 비치 되어 있고 방은 아주 좁았지만 수납공간이 많고 가구, 침대 모두 새것 같았어요.
위치도 이중섭 거리에 걸어가고 올레 시장도 걸어가고 루스터 패밀리 식당도 멜젓 흙돼지집은 어느 집을 들어가도 다 맛나구요.
올레 시장을 비롯해서 전통 시장의 공영주차장은 아주 좁아서 주차하기 많이 힘들었어요.
서귀포쪽 맛집은
서작가 스시집 - 쉐프 메뉴 2만 3천원인데 아주 신선하고 알찼어요.
서양 국수 공방 파스타집 (개인 휴무로 못 갔지만 파스타가 엄청 맛난 집)
파시랑 팥죽, 팥칼국수, 단팥죽집
백 종원 더 본 호텔 부폐 (1만 5원원 조식후 10시이후만 투숙객 아닌 일반인들 입장)
연돈 예약 잡기 힘듬. 성산 일출봉 파킹장에 연돈 볼카츠 팔아요. 개인적으로 좀 느끼한 맛.
개인적으로 서귀포가 겨울에 제일 따뜻하고 이 마트 가깝고, 천지연 폭포, 쇠소깍, 칠십리 특별 맛집거리
알파카 농장 (어른, 아이들 다 좋아라) 등등 다니기 가깝구요.
동쪽으로 갈수록 날씨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성산일출봉, 소노감 호텔 (호텔 앞 경치가 멋지고 잘 동백꽃 하트 모양등등 조성이 잘 되어 있어요) 섭지코지, 수족관은 의외로 아담하지만 아주 잘 꾸며져 있었고, 외국인들이 하는 아쿠아 쇼도 괜찮았어요. 지하 식당에 식사들도 만족해요. 12월은 눈, 비 올때가 종종 있어서 수족관, 실내 식물원 여미지 (여긴 돈 아깝다는 생각이)
성산쪽 맛집은
제주민속촌 입구에 있는 전통 메밀집 (사진 참고)
본점은 제주 시청쪽인데 기본 2시간 대기줄
정원가마솥 곰탕
제주시쪽 맛집은
서촌제 100 회전초밥
518텐통
리젠트 마린 호텔 부폐 - 12시부터 가길 권해요. 전복죽, 신선한 베이커리, 오리 고기 등등 가격은 9천9백원
그외 멋진 브런치 카페는 바닷가 근처에 널려있고 커피, 케익맛은 거의 수준급 가격은 6천원~9천원
거의 식사값이랑 커피값이랑 비슷 비슷해요. 중식은 어디나 수준급인데 탕수육은 제주 흙돼지로 만들어서 실패가 거의 없구요.
짬뽕류는 해산물이 풍부해서 다 맛나요. 굴짬뽕, 해물짱뽕 다 잘 합니다.
제주도는 이 마트가 3개 있고 하나로 마트는 동네마다 다 있어서 모든 초밥, 회 종류는 여기서 사서 먹어도 아주 신선했구요.
멍게 해삼 굴 12월은 아주 신선하고 맛났어요. 송하버섯 비쌌지만 아주 귀하고 버섯이 고급진 맛이였네요.
특별히 제주도에서 토종 특산물은 구입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중부시장에 건어물점이 더 싸고 신선했다는. 제주도산은 표고버섯밖엔 없다고 제주 상인들도 말해요. 다 육지에서 공수해서 특산물로 팔아요.
12월에 제주 살이 하시면은 신선한 파지 귤은 가게 입구마다 널렸구요.
팬션의 주위가 다 귤밭이여서 창문마다 눈 내린 귤밭이 멋지게 펼쳐져 아름다웠고, 파지 귤만 40킬로 이상 먹고 왔네요.
나중엔 귤이 더 당기지가 않터군요. 바닥에 남은 귤은 주인 집 마당에 내려 놓고 왔어요.
귤은 천혜향 보다 레드향이 맛났어요. 5~6정도 5천원정도 일반적인 가격이에요. 제주도는 어느 종류의 귤이든 12월은 다 맛나구요.
도로를 달리다 보면 노천에 "귤 시식하고 가세요" 사인과 함께 박스채 귤을 도로에 군데 군데 쌓아 놓는 곳도 많고 카페, 식당, 옷집, 선물가게 어디든 공짜 귤들이 넘처납니다. 제주도 베이커리 집들도 많았는데 시청근처 동부시장 끝에 위치한 소금빵, 연유가 들어가 빵들 맛났구요 (댓기줄이 길어요).
제주쑥으로 만든 쑥빵, 당근 케익 등등
제주도 식당, 카페는 오픈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세요. 월, 화 휴무 많아요.
68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