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2월에 구입했습니다.
4식구가 5월에 나가는 일정이고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 했습니다.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몇주지나서 암 진단을 받았고
의사로부터 비행기표를 취소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술과 치료 스케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요.
대한항공에 전화를 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취소가 가능한지 물었더니
취소 수수료(350불: 4명에 1400불) 가 감면되는 건 오직 본인의 죽음이나 직계가족의 죽음만 된다더군요.
여행을 미루는 것도 일인당 300불을 내야 한다고 하구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비슷한 경우에 한국의 경우 오히려 작은 비행사들은 병원 진단서를 받고 사유가 정당하면 취소해주는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아무리 큰 병이라도 사망의 이유가 아니면 안해준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기사 첨부합니다.
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79

미국 항공사들은 수수료가족들것까지 취소해줬다는 글들이 더 많았는데 약간 누구랑 통화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았구요.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보험을 제공한다는 걸 알았고
저희가 사용한 크레딧 카드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너무 쉽게 진단서만 있으면 수수료를 내준다네요.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라지만
혹시 생긴다면 크레딧 카드 회사에 전화해보세요.

제가 코로나 첫해에도 코로나 전에 한국가는 비행기 예약 했다가 그때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비행기회사에서 무료료 취소를 해 줬었는데
전 한인 여행사를 통해서 했더니 대한항공에서 무료 취소를 해줬어도 우리 여행사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고 해서 수수료를 낸 적이 있고 그뒤론 조금 더 싸도 여행사 통해서 안삽니다.

비행기는 홈페이지에서 사고 페이는 좋은 크레딧 카드로 하면 (베네핏 알아보고 하면 더 좋은데 왠만한 좋은 크레딧 카드는 다 되는 듯 해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비행기표를 취소해야만 해도 수수료 걱정을 덜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래 링크는 취소할때 베네핏이 있는 카드들을 보여줍니다. 제가 사용한 건 (bank of america) 여기 없는데도 잘 해줬습니다. 제 카드는 아픈 사람과 배우자, 미성년 직계 가족까지 취소수수료를 내주고 다른 가족 친지는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https://thepointsguy.com/credit-cards/credit-card-trip-cancellation-interruption-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