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배경을 설명드리면,
저는 작년 10월 경계성 당뇨 판정 받고 11월부터 음식조절 시작.
남편은 신장이 너무 안좋아서 칼륨섭취 제한
시부모님은 당뇨-그래도 관리 잘하시는편
현재 저 -정상
남편-정상
시부모님 정상
의사로부터 축하한다는 메세지 받았습니다.
3개월간의 혈액수치 결과 우리식구 모두가 정상판정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이 방법으로 밥을 짖고 있고, 음식조절도 평생 할겁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는이유는 이곳에 당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의 글을 많이 봐와서 혹시 제 노하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쉐어 합니다.
제 노하우는... 밥 입니다.
1. 경계성 당뇨였던 저
다이어트, 저탄 고단 식단으로. 8/16 간헐단식(현재 유지중이며, 요즘은 자주 치팅합니다) 위의 차트는 제 혈액 검사 히스토리 입니다
-프로틴밥(맨 오른쪽 사진) :
랜틸+퀴노아+햄프씨드 밥 한번 해서 이렇게 소분. 얼렸다 바로전날밤 냉장고로.
저는 하루 2끼 먹는데, 아침은 밥대신 고구마+계란 점심에 프로틴밥과 함께 한식을 섭취 합니다.
2. 신장이 안좋은 남편
신장이 좋지 않아 칼륨섭취 제한해야 하는 남편은 칼륨이 많이 들어간 잡곡은 먹을수가 없어,
부득이 하게 흰밥으로 밥을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커큐민, 그리고 몸에 커큐민 흡수를 도와주는 후추가. 이 밥에 들어갑니다.
식사. 하루에 두번합니다. 점심, 저녁
- 터메릭 밥 혹은 강황밥 (노란밥) 맨 처음 사진
밥짖는법도 일반 밥짖는법과 같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강황가루와 후추가루를 넣어줍니다. 양은 밥양에 따라서 알아서..
10번 톡톡 커큐민, 후추 10번 톡톡
3. 노령으로 당뇨 판정 받으신 시부모님
식사 하루에 두번, 아침, 점심
식사량은 일반 식당밥공기의 1/3 드십니다. "소식"
-잡곡+터메릭밥(가운데 사진)
어떤분들이 허걱! 밥을 세번씩이나!! 하시는데요.
팁은 밥 한번 해놓고 소분해서 냉장고 혹은 냉동고로 식혀서 직행 입니다.
그리고 색깔밥 이 하나, 둘 남았을때 밥하면 됩니다.
그리고 소식+ 하루 두끼를 먹다보니.. 솔직히 밥을.. 일주일에 한번? 에서 두번 하는것 같네요.
당이 under control 된것이, 소식과, 강황밥의 영향인듯 보입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되지만 혹시 놓치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이 정보를 쉐어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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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ustone1005/221166015967
여기에 강황 관련 정보가 있네요. 과하지 않게 밥에만 살짝 톡톡 해서 드세요.
혹시 수술예정이 있으신분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잘 읽어보시고 현명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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