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올가리노 광고가 진드가, 벌레도 안 낀다고 그럴듯해 올가리노 이불 사러 갔답니다. 이불만 사려했는데 요도 사야된다고 마구 우겨서 요까지 사느라 $1800불이나 썼습니다. 근데도 베개도 사라, 모 또 사라 자꾸 push하더군요. 베게는 있다고 안 샀습니다. 그런데 Return 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싸인하라고 하더군요. 싸인을 해줬지만 이건 웃기더군요. 미국에서..암튼 요를 깔고 자보니 요가 뻣뻣해서 body contour를 다 받쳐주지 못하고 아침에 허리가 더 아퍼져서 요는 쳐박아버리고 안 쓰고 있습니다. 사진 2를 보세요.
이불도 무겁고 뻣뻣애서 포근한 느낌 없습니다. 무게 때문에 옆으로 잘 흘어내리기도 하고 저는 IKEA의 제일 따듯한 이불이 더 포근하고 좋습니다. 2백몇십불이면 사는데,,
근데 요즘 보니 올가리노 광고를 너무 혹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 올려드립니다.
제가 이 후기를 생활 Q&A에 올렸더니 생생노하우로 올리는 게 좋겠다는 댓글이 있어서 여기에 올리는데요, 생활 Q&A에서 올라온 댓글 두개도 아래에 가져왔습니다.
1) 너무 무거워서 goose down 으로 다시 샀어요.
값을 못하는 바가지 쓴 제품이라 지금까지 생각해요. 절대 사지 마세요.
2) 절대 사지 마세요!!
과대 광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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