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브링코에서 배송을 29번정도 이용한 경험자입니다. 지마켓도 자주 이용하고, 반남우체국도 종종이용하고, 2-day도 가끔 이용하구요-
이번에 무슨 일상상점을 오픈했다고 한국이불 무료배송 프로모션이 잇길래..무료배송 조건이 150불 이상이였지만 한국 이불이 좋고 디자인도 이뻐서 2세트 주문했어요 (총 결재금액 162불)
오늘 이불이 도착했다길래 신나서 뜯어봣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작아서 흠칫햇는데, 진공포장이 되어잇길래 속으로 (역시 한국 배송 따봉)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불 2장만 들어있는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제가 잘못시켰나해서 히스토리에 들어가서 상품을 눌러보니 상품페이지가 아예 안뜨더라구요. 그래서 “마틸라” (이불업체이름) 으로 검색을 했더니 동일상품은 안뜨고 겨울용이불이 평균 40-50불 사이로 뜨더라구요? 저는 여름용 차렵이불을 오더 햇으니깐 매트리스 커버와 베개커버가 누락되엇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산 이불세트는 90불 70불 정도 엿으니깐요.
네. 브링코에서는 제가 단일상품으로 오더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상품설명란에는 사이즈와 베개커버 2장 매트리스 커버까지 다 써져있엇구요. 제가 처음에 고른 상품들이 다 팔렸는지 선택옵션에 없어서 이불 고르는데 며칠이 걸려서 똑똑히 기억합니다. 심지어 선택란에 단품인지 세트인지 고르는 옵션 당연히 없었구요.
지금은 그 상품페이지 자체가 안떠서 확인도 안되구요. 아무리 여름 이불이라지만 저런 바스락 소리나는 이불 2장에 160불을 받어쳐먹는거는, 무료배송이라는 명목하에 가격까지 2배로 뻥튀기해서 팔아먹엇다는게 화가 나네요.
제가 고른 상품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건 브링코의 잘못이 아니죠. 하지만 “브링코 단독!” 이라고 써서 무료배송이벤트라며 특정업체와 이벤트를 진행할때는 브링코도 책임이 잇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사는사람들한테 사기친거 같아서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저는 두번다시는 브링코를 이용하지 않을껍니다. 지금까지 문제 없으셨던 분들도 다른건 몰라도 무료배송 이벤트에는 속지마세요. 상품 가격에 배송비 들어가고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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