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결혼 차수도 오래되니 발렌타인 데이도 약간 시큰둥해지던 찰나 인터넷 주문했던 양념게장에 오이도 깔아주고 당근도 꽃모양으로 장식하니 엥간한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게 쩝쩝거리머 먹은 양념게장이 남편의 호평을 받아 다른 남편들에게도 사랑받을 맛 같아 공유해봐여~ (나 먹어보란 말도 안하고 우걱우걱 먹다 말고 어머님께도 배달 시켜줄수 있냐며, 호강의 맛이 느껴지는 남편보고 어이없어 한 거 안 비밀😒)

사실 전 크기보고 작다 싶었는데 열마리쯤 들은 게 안에 게살 수율이 너무 괜찮아서 추천 해도 괜찮다 싶어요. 가격은 $65였는데 한타에서 손바닥만한 게 한마리 팁 빼고 $50주고 먹었던거랑 비교하면 아주 괜찮다봅니당! 소식하거나 매번 집반찬에 반짝이게 올리게 좋은 사이즈와 양이에요~ 맛은 살짝 매콤한게 맴찔이도 맛이 있게 먹을 맛이에요!

전에 미씨에서 밀톤스 mealtones 전골 후기 올린 분 보고 박막례 제품이랑 전골사려다 전골은 못사고 ㅜㅜ ㅋㅋㅋ 이거 샀는데 일단 시댁 드릴 간장 게장에 제꺼 더 추가해서 맛보고 또 후기 올릴게여!

참 접시에 있는 게장은 포장양의 1/3쯤 됩니당. 남은 양념이
많아서 그다음날 밥 볶아 먹었어��ㅋㅋ 맛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