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을 누가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긁적여 보겠습니다.
그동안 바쁘게 살기도 했지만
글을 쓰려고 컴터앞에 앉으면 머리가 하- --얘지면서 아무런 생각도 나지않고
미씨에 연예방 속풀이방 생생방 재밌는데가 얼마나 많아요
그뿐인가요?
드라마도 재밌는게 왜그리 많은가요 ㅎㅎ
그러다 보니 제가 머리를 쥐어짜고 글을 쓴다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고...
저같아도 글을 읽는거 보다 집안일하면서 티비 틀어놓고 잘만든 드라마들 한편씩 보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Unbroken 이야기를 끝으로 그냥 글쓰는 일은 접을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근데 제가 나이를 더 먹고나니 시간이 남아 도네요?
그리고 그 남는 시간에 손이 근질근질.... 글속에서 살아 움직여야 할 대사들이 제 마음을 간지럽히는것같은....
유혹이랄까요
끌림이랄까요
무모하고 외로운 글을 한번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안봐주셔도 한번 써보려구요.
그래도 미씨님들이 댓글 써주시면 힘빠진 아이디어에 새로운 힘이 생겨나곤 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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