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 Soon Chung

Etude는 피아노 테크닉을 익히기 위한 연습곡들입니다.
Chopin은 이 테크닉을 위주로 만들어진 곡들 안에 온통 아름다운 감정과 드라마를 가득 실어주었지요.
뭐든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지는듯 합니다.
음악또한 그렇고요.
대학시절 하루 12시간, 14시간을 연습해도 늘 모자랐던 기억이 나네요.
연습을 하면 할수록.
파고들면 들수록 깊어지는 미묘함과 섬세함에 조심스러워지고.
또 어려워지는
피아노 처럼. 음악처럼.

그 아름다움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쉰김에 조금 더 오래 쉬어볼까...
하는 유혹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나 돌아보니,
더 배우겠다는 욕심에 쉬어봤자 확실한 공부를 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이틀쉬고 오겠다는 약속도 드렸고 (이틀은 훨 넘었지만요 ㅋㅋㅋ)

우선 캐스팅만큼은 화려합니다. (이 바쁘신분들을 한자리에 모셨으니...ㅎㅎ)
그럼 곧 다시 꼭 뵈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