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준비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자”  운동을 벌리고 있는 웨드러브대표 이순자박사님을 모셨습니다 

1.     박사님요즈음 한국이나 미국에서 황혼이혼이 점점 늘어가면서 많은 기사 들도 나오고 또 실제적으로 저희들 주위에서도 점점 더 많이 보게 되는 데요  사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재미있게 살아야 되잖아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나이들어가면서 더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자면 왜 황혼이혼이 점점 더 많이지는지 원인에 대해서 말씀좀 해주세요.

이혼을 당하는 남편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이유들은 “내가 늙으니까.  돈을 못 벌어다 주니까” 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훨씬 더 깊은 곳에 이유들이 있어요. 

이혼을 요구하는 진짜 이유들은 아래와 같아요:
        1) 젊었을때 냉담, 험한 말들, 구타 등등 그동안 쌓였던 불만과 원한에 대한
            뒤늦은 표출

        2) 젊은 나이에 남편의 외도 때문에 상한 마음이 치유안된채 누르고 참아오면서
           살았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감 상실되어있어 회복할 수 없다

        3) 부부관계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즐거움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자녀 때문
          에 내지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가 하는 평가 때문에 참아왔는데 이젠
            애들이 결혼도 했고 분가도 했고 하면서 참아야할 이유가 없어졌다 

        4) 남편 은퇴 증후군:  안그래도 미운 마음 가득한 걸 겨우겨우 참으며 살아왔는데
            남편이 은퇴하고 나니까 아내에게 시어머니 처럼 잔소리하고 참견하기 시작하니
          까  더이상 견딜 수 없다  등등이 보편적인 원인들이 에요   

2. 원인들이 정말 심각한 것들이군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하나씩 해결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셔야 겠어요.  첫번째로 냉담 험한 말들 구타 등등으로 불만이 쌓였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만약에 부부가 대화하는 패턴이 차겁고 험한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구하는 습관이 있었으면 아내들이 대개 말을 안하기로 결심하게 되지요.  여자들이 대화를 안하겠다 결심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을 안하겠다는 말과 같은 뜻이예요.  왜냐하면 여자들에겐 대화가 사랑이니까요.  그러니까 남편이 아니면 아내와 함께 대화하는 방법을 빨리 배워야해요.  어떻게 들어주고 어떻게 위로해주고 어떻게 따뜻하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지 배워서 남편의 바뀐 모습을 아내가 경험하기 시작하면 아내도 말을 하기시작하고 말을 하기시작하면 마음이 점점 가까와 지면서 이혼하려했던 마음이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죠.  안그래도 대화 안하는 아내에게 “니가 내말을 무시해?” 하면서 협박하고 욱박지르면 마음속에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것을 저지를 수 밖에 없게 밀어 부치게 되는 거죠.

2.     남편의 젊었을 때 외도 때문에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하죠?   

이문제는제가 이 방송으로 말씀 드리는 것 만으로 될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하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것으로 설명을 드리겠어요.

첫째로 외도한적이 있는 분들이 이해해야 하는 것은 외도는 정말로 큰 상처를 배우자에게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이해해야해요.  그 아픔을 이해하기쉽게 설명하자면 “큰 칼을 아내의 심장에 꽉 꽂아놓았다.” 라고 생각하시면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거예요.  남편의 외도를 겪었던 아내들이 표현이 꼭 그렇게 말 하거든요.  “큰 칼이 심장 한 가운데 꽉 박혀서 안빠지는 것 처럼 아파요” 라고들 표현해요.  너무아프니까 울다가 화내다 그 다음에 아픔을 안 느끼기위해 아픔을 감정뇌 깊숙이 눌러 버린채 마음을 꽁꽁 닫아버리고 살면서 떠나갈 수 있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 사는 거죠.  그러다 아이들이 다 독립하기 시작하면 오랫동안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거죠.

3.     어떻게 해야되죠? 어떻게 해야 그 아픔을 없애죠?  어떻게 그 칼을 뽑아내죠?

그 찌르는 칼을 뽑아내고 치유해주는 방법은 무조건 용서를 비는 거예요.
“그게 언제쩍 일인데 아직도 말하냐?  당신 정말로 끈질긴 여자다.”
“몇십년 욹어 먹었으면 됬지 얼마나 더 해야하는데!”
“당신 정말 지독한 여자야.  내가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했잖아!  날보고 어쩌라는 거야!”  이런 말들을 하지 안아야되요.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아직도 말을 꺼내면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아서 마음이 여전히 아프구나 라고 이해하면 정확해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몇번이라도 더 해야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지금부터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해요.  아내가 또 옛날 얘기 꺼내서 말하기 시작하면 그냥 무릎꿇고 “여보 날 죽여줘.  그일이 그렇게 당신마음을 아프게 했는지 얼마전에 방송 들으면서 처음으로 깨달았어.  정말로 미안해.  당신이 그렇게 아픈 마음을 갖고 지금까지 살아오게한것 내가 어떻게사죄를 해야할 지 나도 모르겠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이렇게 남편이 아내의 아픈 마음을 이해한다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아내가 허락하면 꽉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또 하면서 상처가 치유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하면 그 마음이 전달되면서 서서히 아픈 마음이 사라지게 되어있어요.   물론 지금도 다른 여자들 쳐다보고 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지요.

4.     미안하다는 말이 치유의 힘이 있군요.

네, 모든 상처에 항생제와 통증 제거제와 같은 역할을 하죠.  많이 할 수록 좋은 거예요.

5.     서로 냉각상태로 애들 때문에 억지로 살고 있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하죠?

일단은 왜 냉각 상태로 들어갔는지 원인을 알아내야하고
그 원인에 맞추어 해결점을찾아 해줘야하죠
말이 안통해서 그랬으면 대화법 배우고
행동이 차겁고 냉정해서 그랬으면 사랑스럽게 다가가는 것 배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개발하고 혼자 골프치지 말고 혼자 룸살롱가지말고
정기적으로 사랑표현하는 습관을 길러야해요.

6.     남편 은퇴 증후군 은 어떻게 해결해야하죠?
남편들이 뭔가 자기 가치를 찾기위한 노력으로 자꾸 아내에게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면서 자기의 가치를 확인하려는 욕구때문에 생기는 일이니까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습관을 키워야해요.  이래라 저래라 말 하지 말고 같이 놀러가고, 같이 음식만들고, 같이 설겆이하고, 같이 청소하고, 같이 등산하고 하는 것들이 아내의 마음을 더 가깝게 끌어당기게 해요.  이혼하려고 생각 했을 지라도 마음을 바꿀 수있게 말과 행동을 바꿔서 해주면 되지요.

7.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 주셨지만 사실 두분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 문제가 없겠죠?  이미 문제가 많이 있는 분들은 사실 상담이나 부부 교육 같은 것이 필요 하겠죠?

네 그래요.  많은 분들이 상담을 받으면 잘 살 수 있는데 골프 칠돈은 있어도 상담하는 것을 아까와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해 가치를많이 안 두는 거죠.  그러니까 이혼을 당할 때 까지 와도 문제가 그렇게 심각했다는 사실을 깨닫지도 못하고요.  문제가 심각한 분들은 상담을 받아서라도 행복하게 사는 습관을 만드셔야하고  대부분의 부부들은 부부교육을 받아도 많은 것들을 해결 할 수 있어요.  둘이 어떻게 살아야한다는 개념을 잡고 대화 연습하면서 사이가 좋아지게 되어있어요.

8.     박사님이 둘다를 다 하시잖아요?  그 교육에 대해서 잠깐 말씀좀 해주세요.

네.  교육은   2시간씩 12번 매주 한번씩 열두번을 하게되요

이제 끝났고 1월 2째 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미리 연락주시고 등록하시면 좋겠어요.

9.     웨드러브  웹싸이트 www.wedlove.net  방송 내용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전화 323-930-9600
사회 단체나 교회에서 세미나도 해 드립니다.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