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디오의 강연이 어설프긴 하지만 ^^ 처음부터 들으시면 많은 성경의 의미와 뜻을 아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질문주신 부분의 답도 들을 수가 있지요.

* 룻기의 전체 주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 기업무를자' 입니다.

보아스라는 인물이 ' 기업무를자'의 역활을 감당해줌으로 소망없던 두 여인을 구원한다는 예수님의 예표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기업무를 자'를 히브리어로는 ' 고엘 ' 이라고 하고 그 제도를 고엘 제도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Redeemer 인데 사전에 찾아보시면 예수, 구원자 라고 나오지요.

성경적인 의미를 조금 붙이면 ' 하나님의 주신 기업( 땅 ) 과 그 씨( 자손 )를 대대로 이어주기 위해 오직 은혜로 그 빚을 갚아주어 구속해주는 사람' 이란 뜻입니다. 

예를 들어 가난해서 기업인 땅을 팔았을 때 가까운 친적 중 대신 그 값을 물어주고 다시 주인에게 대돌려주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가문의 땅을 계속 유업으로 이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결혼해서 아들이 없이 남편이 죽었을 때,  남편의 형제가 대신해서 형수와의 관계를 통해 아들을 낳게해주고 그 아들을 형의 아들로 가문을 이어가게 하고 자신의 유산 일부도 형의 이름으로 넘겨주는 것이지요.

자손이 끊이지 않게 되는 것은 주님이 인간에게 주신 첫번째 축복입니다. 또한 아들들을 통해 내가 영원히 살아지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반대로 하나님의 저주는 그의 이름이 백성 중에 끊쳐지리라! 가 되는 것입니다.

기업으로 받은 땅은 저 천국에 영원히 거할 처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 나의 영원한 본향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반드시 다시 본래의 주인으로 되돌아가야하는 것이지요.

율법으로 ( 레위기 25: 23 ~ 34 / 신명기 25 : 5 ~ 6 ) 에 기록이 되있지만 창세기에 이미 유다와 며느리 다말의 이야기 ( 창세기 38장 이야기 ) 를 통해 '고엘제도'는 구전 율법을 통해 이미 인간에게 주어졌음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