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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기도

신부님에게서 온 편지 (조산소 현황) 오 은정 (sungshim7614) 2020-2-17  20:44:35

CATHOLIC CHURCH DIRIMA

P. O. Box 71

Kundiawa, Simbu Province

Papua New Guinea

12 Feb 2020

 

+찬미예수님

저는 남태평양 파퓨아 뉴기니에서 선교하고 있는 말씀의 선교 수도회 (Divine Word Missionaries, SVD) 김용호 베드로 신부입니다. 현재는 파퓨아 뉴기니 심부지역, 디리마 성당에서 본당신부로 사목하고 있습니다.

파퓨아 뉴기니에서 18 동안 선교하고 생활하면서 이들의 실상을 보게 되었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반드시 갖추어져야 것이 무엇인지 수년 동안 고민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신비 속에서 태어난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인간의 존엄성 실현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역에는 생명이 태어나고 보호되는 조산원 성격의 보건소가 있으나 제반 위생 환경이 현저히 낙후되어 시의 적절한 관리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성당 안에 보건소(Aid Post-care centre) 있어 운영되고 관리되고 있는데 보건소는 가톨릭 공공의료 서비스로 이곳 지역의 2만명 이상의 주민의 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1961 개척 선교사에 의해 지어졌으며, 현재 주민들의 의료 도움을 위해 외래/ 내원 환자를 위한 진료소, 싱글 병상 1, HIV/AIDS 센터, 창고, 간호사 사택 뿐이며, 현재 간호사 명이 상주하며 아픈 이들이 오면 약주고 간단한 상처 정도는 치료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부가 오면 아기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는 초음파 기계의 대용으로 줄자를 이용해서 매달 아기의 성장을 확인하거나, 플라스틱 막대기 통을 임신부 배에 대고 귀로 들으면서 아기 움직임, 숨소리 등을 듣고 건강상태를 확인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임신부에게 아기 상태를 애기해 주고 돌려보내 집니다. 출산 날이 다가오면 아쉽게도 우리 성당 보건소에 조산원 특별히 분만시설(labor ward) 없다 보니, 많은 임신부 여성들이 분만시설이 있는 타운 병원을 이용하거나 대부분이 위생상태가 매우 심각한 집에서 분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집들은 과거 우리나라 초가집처럼 생긴 곳에서 불빛도 없고 어두운 공간에서 따뜻한 물을 만들기 위해 장작불을 피워 놓고 출산을 합니다. 먼지와 연기를 들이 마시며 아기들이 태어나지요. 그러다 보니 산모와 아기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매우 심각하게 노출된 상황입니다.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격적 존중을 위해 조산원 건립이 절실히 필요 하다고 봅니다. 이는 가톨릭의 기본정신인 생명 존중 문화 형성과 실현을 통해 그리스도의 신앙을 전파하고 굳건히 하는 계기가 것입니다.

 

* 사업예산

1) 건축비: 십만불 ($100,000-한화 만원)

- 건축 자재 (목재, 기둥, 합판, 지붕, 탱크, 화장실 샤워실 자재, 태양광 전기시설 )

- 분만실 의료 베드, 가구

- 임신부 대기실, 출산 병동, 간호사 사택 (현재 2명의 의료진에서 4명으로 확대할 경우)

2) 운영비: 교구 헬스 서비스 디파트먼트에서 지원함.

- 간호사 월급, 의약품

 

*사업진행 현황

1) 보유 자금 : 현재 삼만불

2) 작업자 : 지역 목수와 계약

3) 작업 진행 사항

- 부지 확보하여 평탄 작업 진행

- 건축 목재 : 정글 나무 구입, 제재기 구입

 

사업 진행 관련 사진을 붙임으로 첨부합니다.

주님이 뜻하신대로 사업이 이루어 있도록 매일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용호 베드로 신부

 

 

 

 

 

 

사진 첨부



1) 디리마 보건소 표지판 

 


 


2. 보건소 앞에서--- 성당

 

 3. 임신부 진료


 



4. 임신부 진료---줄자 이용


 

5. 조산원 들어설 자리


 

6. 조산원 부지 평탄 작업


 

7. 평탄 작업


8. 정글에서 건축 목재  나무 앞에서

 



9. 정글에서 건축 목재

 



10. 건축 목재

 

11. 엄마와 아기



 

12. 엄마와 아기



 

13. 아기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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