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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기도

아직도 꿈을 꾸는가? 오 은정 (sungshim7614) 2023-5-27  16:28:22
사순절을 잘보내셨는지 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생각중인 일들속에  있습니다.

몇년전에 지인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서, 다들 은퇴이야기로 바빴더랍니다.
은퇴지에 대한 이야기들도, 은퇴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들이 많았죠.
제게 누군가가 어떻게 하고 싶냐고 물었을때, 
저는 어떤일을 구상하고 있다고 대답을 햇고, 거기서 어느부부가, 
"남들은 은퇴대비해서 그동안에 벌여놓은 일들을  다 정리하고 쉴생각을 하고 있는데, 
새롭게 뭔가를 다시 할 생각을 하고 있군요!" 하더라고요.

그자리를 마치고 나와서 그 이후에 가끔씩,
뭘할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내가 망각하고 살고 있나?
나는 아직도 꿈속에 살고 있는가?
아직도 꿈꾸는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죠.
뭘하고 싶은 걸까? 나는.
아마도 피정센타?

그리고 지난해에 꽃동네에 갔을때, 그곳에서 제 기도 프로그램으로 한번, 피정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었지만, 
제 남편이 원래  순하고, 제가 하는 부탁을 거절을 안하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거기 봉사를 힘들어 하더라고요.
모두가 다 우리몫일순 없다는 생각으로 남편에게 더이상 부탁을 하지 않았고요. 그러니 차츰 안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때에, 그곳에서 아주 잠깐 어느 신부님을 뵈었어요.
제가 남편과 꽃동네에 도착했을때, 아주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저는 꿏동네 신부님이신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페루에서 선교하시는 의정부 교구 신부님이라고 해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날 제 근처의 한인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신다 하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가지고 있는 모토하나가, 어쨌든 선교, 오지나 가난한 나라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는다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내려와서 그분의 미사에 갔는데, 가니까 미사는 끝나 있고, 다행히 신부님이 막 이동차량에 타고 있으셔서
제 책과 봉투를 건네받으시고는 가셨습니다.

그리곤 얼마후에 신부님의 카톡을 받았습니다.
여러장의 사진들을 보내시고, 종종 그렇게 사진들을, 카톡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간단히 생각하기를,
'많이 외로우신가?'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카톡이 어떻게 하다보니, 맨처음의 카톡화면으로  뜨면서, 그사진들위로 그 신부님의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사진과 글이 같이 올라가니까 글이 위로가고 사진은 아래로 오게 된거로 보이더라고요. 그러니 저는 사진만 보고 글들을 전혀 안읽은거지요.
깜짝 놀라서, 
다시 읽어보니까, 이 신부님이 저의 책을 이미 사서 읽으셨고, (놀라움!!!!)
이분의 꿈이 피정센타를 하시고 싶은거였습니다. (와~ 진짜로 놀라움!!!!- 그런데 그글들을 제가 못보고 지나간거지요)

그래서 생각하기를,
피정센타를 하시고 싶으면, 직접 기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기도를 해야 기도를 알릴수 있는거라고요.
그리고 이분은  피정센타를 강원도 정선에  이미 잘가꾸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 피정센타모습을 제게 보내주신거고요.
저는 시큰둥하게 !!!! 오지에 계시니, 한국사람들이 그리우신가? 라고.

지금도 제가 가진 편견하나가, 한국이나 미국이나, 교구 신부님들은 성당의 신자의 관리자가 되고 있는다는 생각입니다.
행정적인 관리자요.
어느 교구 신부님이 기도를 진짜로 하셔서 그 기도들을 가르치시겠냐고요? 그냥 저의 편견입니다!

그런데 일이 되느라고 그랬는지, 아주 우연이
진짜로 지난해 7월부터 일단 줌으로 함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너무 열심히 함께 하시고 너무 좋은  묵상들을 들려주십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겸손함이 있는  묵상입니다.
저는 이분의 인간적인 모습은 잘모르지만 묵상을 들어보면, 조용한 치유자의 모습입니다.


그 와중에 저는 개인적인 일로 한국에 가야했고, 신부님께서 꼭 피정센타를 보고 오라는 부탁(?) 에 정선의  피정센타를 둘러보았습니다.
신부님의 부모님께서 아들의 피정센타를 위해서 정말 고생하셔서 하나하나를 이쁘게 잘 가꾸어 놓았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제 생각에 
제가 그곳에 갈일이 있을까요? 였어요.
이 오지인 강원도 정선까지? 미국에서?
요런 마음요.

그런데 그 피정센타를 다녀오고나서, 갑자기 국민연금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가 제 시누인 형님의 집으로 배달되어 있고, 형님 폰으로 계속해서 전화가 와 있는건데, 
형님은 보이스 피싱이라고 안받으심.

제가 전화를 공단에 했을때,
담당자가 우리가 낸 국민연금이 있고, 그것이 남편이 나이가 되어서 타야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미국으로 온지 거진 20년인데? 부은게 별로 없는데? 하니까,
공단 삼실로 일단 나와서 계산하라고. 주민등록을 살려야 받을수 있다고?
여튼 형님집으로 주민증 살리고 해서 공단에 갔더니,
연금으로 받으랍니다.

그래서 신청다 하고 나왔죠.
사실 큰돈은 아닌데, 그래도 로또 한 4등은 맞은거 같아서?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연금을 타게 되서, 갑자기 생각이 바빴어요.
결국은 한국에서 노후를 마치라는 걸까요?
강원도 정선까지? 가서 살기는 실은데요? 하면서요.

그런데 피정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발전시키다보니,
피정과 쉼을 조용히 할수 있는 조건들을 따지다보니, 
강원도 정선이 이미 만들어진 피정센타와 함께, 
페루에 페루살이를 할수 있게 페루에도 피정센타를 짓는다는것입니다.
페루에는 이미 그럴만한 경당이 있고 주변 경치도 있고요.

경당이, 이곳에 마치 공소처럼 자리잡고 있는가 봅니다.
여기 경당에 2층을 올려서 피정하고 쉴수 있게요.
이걸 7월부터 건축을 시작하실려고 합니다.

저는 이 의견이 참 좋은게, 
이곳은 비용이 정말 저렴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순박하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사실 상황이 좋아야만이 피정을 할수 있는게 아닌데
많은 천주교 피정센타는, 정말로 필요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못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비용적인 면들도 생각하게되고
거기에다가, 실제로 주님을 체험하게 하는 기도프로그램과 마음과 몸의  쉼을 함께 할수 있게 하실려고 계획하십니다.

한달이나 일정한 시간을 보내신후에, 마지막 일주일은 주변관광으로 마무리 하게 할 구상입니다.

이일이 진행되면 여기에 알릴려고 합니다.
이게 또 미국사는 어느누군가에게는 하느님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기에.

저는 이일을 들으면서,
제 자신에게 묻게 됩니다.
아직도 꿈을 꾸느냐? 하고요.
가만이 생각해보면, 그 부부의 이야기 이후에, 그 몇년의 생각동안에
저는 나름대로 생각이 정리되었죠.

저는 뭘 할 나이가 아니고, 이제는 뭘할려는 사람들을 뒤에서 도와줘야 하는거죠.
그렇게 도와주는것이,  아직 꿈으로 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일에 주님의 뜻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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