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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기도

사람들이 오고가고... 오 은정 (sungshim7614) 2017-7-15  20:23:39
알라스카를 다녀온 이후로
5월말과 6월말에
두 가족이 저희집을 다녀갔어요.
한가족은 필리핀에서 오신 가정이고
다른 가족은 워싱턴 디시에서 온 가정이에요.

두가족 다 인테넛을 통해서 알게 된 분들이어서 과연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질수 있을까 생각을 좀 했더랍니다.
그런데 막상 오셔서들 만나보니
제 이웃과 하나도 다름이 없습니다.

이상하지요?
만나기전까지는 은근히 신경이 좀 쓰이더라고요.
다들 저만 아는 가정들이기에 가족모임이 될까 생각을 했는데요.
집에 오셔서들 묵으시면서 
서로 이야기들을 하시니 친절한 이웃분들이라고 느껴질정도입니다.

온라인에서 다들 몇년간 교류를 지내면서 어느정도 서로들을 알아서 그런지 어색함도 없이
어제 만나고 오늘 만난 사람들처럼 이야기하면 지내다 가셨어요.

필리핀 가족은 아이들이 캐나다에서 대학졸업해서 여행하시면서 들렀고요.
제가 필핀 션교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정보모을때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알아봐주시고
처리해주신분입니다.
형제 분이신데 천주교 신자가 아니신데
이번에 아내랑 만나보니
쾌활하시고, 정말 사람 좋으신 분들이더라고요.

그리고 한 가족인 워싱턴dc 에 사는 자매님네는 
제가 성심원 친구들을 데리고 8월에 갑니다.
서로 재워주고 돌봐준것이,
일종의 품앗이 처럼 느껴져서 한참을 웃었어요.

저도 성심원 친구들이 워싱턴 DC 보고 싶어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그거 보면 참신기하지요.
킹스캐년 캠핑갈거라고 아무 준비도 안했다가
아이들이 DC 가고 싶다고 해서 화들짝 했는데....

그러고보니 이모든일들이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어느 분의 손에서 물흐르듯이 흐르고 있나보다 싶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워싱턴 DC 뱅기표 끊어놓고
백악관 투어도 신청하고....

흠...
 캘리 촌사람이 드뎌 워싱턴 백악관 구경갑니다.
아이들 덕분에.
그리고 온라인 친구덕분에 말이지요.

휴가들 가시나요?
이 좋은 여름에 
행복한 추억들을 만드시길 빕니다.

모두께 주님의 은총을 총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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