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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여행

황금률 오 은정 (sungshim7614) 2014-6-17  12:11:29
그러므로 남이 너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오 7장 12)

이묵상을 하면서
이상하게 저의 미국시간속의 어떤일들을 되돌아볼수 있었어요.

남이 너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저는 이대목애서 마음이 멈추어서서 묵상이 되었죠.

다른사람이 저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것이 무엇이었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미국에 와서
모든기반이 흔들릴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었던것이
기억이 났었고,
그 기억속에 머물다보니,
남이 저에게 해주기를 바라는것이,
바로 돈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것을 깨닫는 순간에,
저의 미국생활이 쭉 정리가 되면서
제가 바래는 그대로 남에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돈이 필요했던거에요.
그러니까 제게 오는 모든사람들이 다 돈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하고  
믿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가 필요한 그 돈이
다른 사람도 나만큼 필요할거라고 은연중에 믿은거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어려움을 토로하는것을 그냥 듣고만 있을수가 없었어요.
어떻게든 그것을 해결해 주고자 노력했어요.
그래서 진짜로  그들에게 제가 할수 있는 돈을 모아서 주었더라고요.

하지만 제게는 그렇게 많은 돈이 없었기때문에
제게오는 사람들을 돕기위해선
저의 생활을 희생하는 수밖에 없었죠.
다행이 좋은 친구가 하나있어서 
혼자 힘으로 할수 없는 일들을 함께 하곤 했어요.

어느해
어느자매님이 차가 폐차가 되었어요.
근데 그자매는 차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저는 친구와 상의해서 반반씩 모아서 2000불을 만들어서
직장만이라도 타고 다니라고
사주었죠.

그 이후에 한 몇주를 김치만 먹고 살았던적이 있었죠.
그리곤 
아! 나는 왜 경제감각이 없을까?를 생각하면서 자신을 쥐어박곤 했죠.
주님안에서 남을 도왔다는 기쁨은 잠시 
불편한 생활은 참 길게 느껴지곤 했죠.(참 믿음없음!)

그 자매의 남편은 20년동안에 고백성사를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차를 사준이후에
그 남편이 우리집에 찾아와서,
자신이 20년만에 고백성사를 보았다고 말했죠.

친구랑 저는 
역시! 돈의 힘이 크구나! 했었던 기억이 나요.

이 묵상을 하면서
그동안엔
그러한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이었다고 믿었었는데,
지금저를 들여다보니
제가 처한 상황속에서 
제가 가진  믿음안에서
그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저의 뜻이었지 정작 주님의 뜻이었는지를 알수가 없다는것을 생각하게 되요.

믿음의 길이
다 주님의 뜻일수 없고,
그 시간을 가는 저를 드러내는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돈은 가서 오히려 우리를 아프게 한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보면,
그런돈은 주님의 뜻이 아니었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되돌아보면,
그 어려운형편에
참 많은 돈들을 만지고
그 돈들을 보내주었고,
그 액수들을 찬찬이 기억해보니,
제가 사실은 가난한게 아니었다는것을 새삼 깨듣습니다.

다만 저에게 그 돈이 필요했던것보다
그돈이 가는 곳에서 더 큰일을 할수 있기에
돈을 흐르게 하기 위해서 
그 시간의 가난한 저를 도구로써 쓰시지 않았나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라리 형편이 더 좋은데도
그때처럼 절절하게 
다른사람의 이야기가 들어오지 않는것을 보면,
지금은 내가 바라ㅡ는것이,
적어도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까, 
확실히 가난했던  그시간에 정말로 
내가 바라는것만을 보고 살았던 시간이었구나! 확실히 깨닫습니다.

지금 제가 상대에게 어떻게 해주는가를 묵상해보면
제 상태나 
제가 원하는것이 보일거 같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시간이 지나보면 
지금처럼 지난 시간이 보여진것처럼 명료하게 보여지겠지요.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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