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청년기 (묵상이 되는 사람들을 위한 성서목록)

기도

주일-금요일: 판관기 11,34-38.

예수님을 기다리기

성서를 여러 번에 걸쳐 읽습니다. 특히 그 시기를 생각하며 읽습니다. 

성서의 맥락을 보지 말고 성서가 말하는 시기에 집중하십시오. 

그렇게 말씀을 선택합니다. 

그냥 그 인물이 보여주는 시기나 그 인물 자체를 생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묵상하고자 하는 말씀이나 인물을 통해서 자신의 시간으로 잘 안내되도록 

틈틈이 성령께 도움을 청해보십시오. 

이 묵상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특별히 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맥락도 없이 말씀 하나로 과연 갈 수 있을까 의심하지 마십시오. 

성서를 충분히 읽고 그 시간을 청한다면 틀림없이 가게 됩니다. 

이것은 그 시간이 누구에게나 자신 안에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치유가 필요하다면 치유가 필요한 그 시간으로 성령께서는 우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치유를 청하면서 머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겠지만 그래도 가야 하는 곳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시간을 기도해서 마음밭이 확실히 드러나 있을 때 이 여정을 가는 것입니다. 

보통은 며칠을 깜깜한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마음밭으로 가서 잠깐 동안 환시처럼 무엇인가를 본다든가, 마음으로 무언가가 천천히 알아지든가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에 의심 없이 다시 들어가 보십시오. 아니면 무언가 알게 된 것에 다시 머물러보십시오. 

이렇게 징검다리를 딛고 가는데, 그 징검다리는 자기 마음을 움직이는 어떤 감정들입니다. 

이 감정들로 인해서 가게 되는 곳이 자기 상처 안일 것입니다.

어느 때엔 무의미해 보이는 영상들이 단편적으로 떠오릅니다. 

그런 조각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를 것입니다.그렇게 의미 없이 떠오른 것들은 그냥 버리도록 합니다. 

그것들을 보아야 하는데도 내가 그것을 모르고 있다면, 성령께서 재빠르게 그것들 속으로 다시 나를 안내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충분히 머물러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떠오르는 것들을 진단하거나 정리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기도는 더 연결이 되지 않고 끝나게 됩니다.

떠오르는 기억들 중에 강한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그 감정들에 다시 머물러보십시오.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라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그 속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무엇을 기억해 내기 위한 일이 아니므로, 

기도가 끝난 뒤 이리저리 기억을 헤집지 마십시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2. 묵상을 할수 없지만 이기도를 꼭 하고 싶습니다! 하시는 초보자들의 기도

이사야 43,1-7

방법

한시간을 묵상하도록 시간을 냄으로써, 준비합니다.

성서 구절을 열심히 읽어서, 적어도 하루동안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읽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마음에 들어오는 한 구절을 통째로 선택합니다. 

구절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구절을 외웁니다.

기도에 들어가서는 자신이 외운 그 구절이 무슨뜻인지를 성령께 여줍니다.

그리고 날마다 외운 성서구절에 자신이 잠긴다는 느낌으로 앉아있으세요.

그리고 그 외운성서구절을 통해서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느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외운성서 구절을 읊조리면서 마음을 주님게 집중합니다.

이것은 간단하게 우리가 말씀에 푹 잠기므로써, 성령을 느낄수 있게 청하는 방법입니다.

즉 이 말씀을 가지고 일주일을 산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성령의 초대로 주님을 만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