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6년동안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축구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투표에서 거의 만장일치(73표 중 68표)로 축협회장 당선

취임사는 “축구는 우리 국민들의 스포츠이며 또한 모든 국민들의 희망이다.” ㄷㄷ

이게 얼마나 의미있는 결과냐면 최초의 여성 협회장이기도 하지만 태국은 경찰/군인 고위직 출신이 이런 자리들을 독점해왔음. 

이전 축협회장 역시 경찰청장 출신이며 축협회장 사퇴를 종용한 태국 올림픽 위원회장 역시 2014년 군부 쿠데타의 주역인 육군 대장 ㅋㅋ

올해 2월에 축협회장 취임하자마자 여자대표팀을 2027년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게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선언 ㄷㄷ

이미 언론에서는 태국 대표팀이 스즈키컵을 우승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현 축협회장(당시 직책은 General Manager)을 지목함

한국 대표팀에는 없는 거 같은 General Manager가 뭐냐구요? 말 그대로 물주임 ㅋㅋ

이 뿐만 아니라 2015 2019년 여자월드컵때 대표팀이 본선진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뽑히기도 함

 

작년에 남자대표팀이 조지아한테 8-0으로 개털릴때는 제일 먼저 나서서 대국민사과를 하기도 함

지원이 필요할 때는 아낌없는 지원을 최전방에서 대국민사과가 필요할 때는 대국민사과를 하는 솔선수범한 리더쉽으로 이미 10년 넘게 쇼앤프루브했기 때문에 태국 국민들에게는 증명된 리더라는 평임. 포트 FC의 성공적인 경영은 덤.

축구 이외의 요소는 태국 최대의 재벌가 일원 중 한 사람으로써 성공적인 경영을 보여준 것도 한 몫 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