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그걸 보던 존슨이 맥간에게 다가가서 왜그렇게 하냐고 따짐 같은시간 다른선수 두명이 존슨에게 합세하니 맥긴 화나서 들이댐. 심지어  포감독한테 내가 뭐 어쨌다고? 이런 제스쳐 마구 발사함…

거의 패싸움 수준으로 번질뻔한 찰나의 순간 손캡틴 달려들어 선수들 떼어냄 (이전의 악몽이 되살아나서 순간 난 움찔함) 

같은시간에 빌라감독 잽싸게 와서 자기 선수 떼어내고 포감독도 그 쪽 팀에 밀면서 니 새꾸 빨리 좀 데려가라는 제스쳐로 저쪽으로 밀어냄. ㅎㅎ

결국 맥긴은 레드카드 받고 퇴장당함..

나이어린 존슨이 지기팀 동료 당하니 가서 화내준거 어찌보면 기특(?) 한데 왜 존슨은 손캡틴 어시받고 한번도 고마움의 제스쳐를 안보낼까요? 

보통은 어시해준 선수한테 먼저 가서 안기기도 하고 뭐 그러던데 토트넘 선수들은 다 자기 세레모니 하느라 바쁨 ㅋㅋㅋ

(저는 이글을 존슨 흉보려고 쓴게 아니에요.   요새 손캡틴이랑 존슨 합이 너무 좋아서 시너지효과 장난아닌것도 알고. 존슨 실수하고 쑥스러워서 건치미소 발사하는것도 한편 귀여워요.    전 그냥 오늘 매디슨도 사르가 어시해서 골 넣자마자사르 손으로  가르키며 뛰어가서 안는거 보고 팀웍챙기는거 노련하게 잘하네 그랬는데 존슨은 저런거 안하네 하고 그냥 궁금했을뿐이에요.  여러번 봐서… 그런데 밑에 댓글들 처럼 아직 어려서 음단장의 쇼맨쉽같은거 아직 장착을 못했나보다 했어요. 이게 골을 넣은 본인도 그렇지만 어시해준 동료도 주목을 받았으면 하는 제스쳐쟎아요. 카메라가 비추어주니)

음바페는 강인이가 어시하면 꼭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 바로 너지? 우후훗!” 이런 표시를 항상 하던데 ㅋㅋㅋ   역시 음단장이라 프로페셔널한건감??? 

화요일 경기사진 캡쳐해서 같이 올립니다.  강인이한테 화나신분들은 (저도 그렇긴합니다만) 저한테 화풀이는 하지말아 주세요.  이사진의 주인공은 음단장입니다. 😆

왜 저는 사진을 3장밖에 못 올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