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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뤼미에르

책 읽어주는 남자 (무라카미 하루키) 마담언니 (sunnyaura) 2014-5-1  18:21:51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봄이 왔는데 봄같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전해오는 소식은 모두 슬프고 답답한데..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운 요즈음,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무라키미 하루키를 좋아하시는지요,

오래전 '태엽감는 새'를 읽었는데 제 취향의 소설은 아니지만
권해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하며 4권이나 되는 좀 지루한(?) 이야기를 끝까지 읽었습니다.
현대인의 고독과 상실, 교감과 소통을 말한다는 평론가들의 설명이
문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일천한 저에게는 쉽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암튼, 최근에 만난 에세이집 '샐러드를 먹는 사자'는 잘 읽히더군요

지난 30년간, 내놓는 책마다 바로 바로 베스트셀러 목록의 앞자리를 차지하곤 하는데
작년에 출간된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끼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한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출판사가 미리 지불한 인세가 20억원 정도였다는 소문이 있었죠..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어주는 남자가 있군요
짧고 가볍지만  위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햇살과 바람에 흔들리는 흰 빨래처럼
우울한 요즈음의 일상을 뽀송하게 말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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