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예측가능한 커플끼리 데이트가 성사되서 좀 김 빠지나 했는데 오늘 다 뒤집었네요 ㅎㅎ
이런 반전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초아 철현 남매가 젤로 반전 ㅋㅋ
서로 너무 애틋해서 당연 고민없이 2번 누를 줄 알았는데 둘 다 1! ㅎㅎㅎㅎㅎㅎ
저는 욕먹어도 할 수 없지만 용우가 좀 아까워요.
초아는 좀 뭐랄까.... 다른 여자 출연자들과 다르게 속을 알수가 없어서....
그리고 용우가 동생바보인줄만 알았는데 현실감 쩌네요. 재형이가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라는 거 알고 동생이 떼 쓴다고 얻어지는 거 아니라는 생각도 하고.
재형이도 그냥 철없는 사람인줄만 알았는데 머리도 좋고 냉철하고 정말 볼 수록 매력덩어리에요.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어요. 그래서 더 그 안에서 딱히 끌리는 사람이 없는 것도 이해가요.
그리고 윤재는 첫인상과 다르게 너무 순수해보여서 귀엽기까지 ㅋㅋ
무엇보다 오늘은 '없음' 선택옵션이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주에 보면서 꼭 매일 선택을 해야하나 생각했었거든요.
오늘 또 우리 나단이 명언 나왔잖아요.
남매가 싸우는 이유 이야기 하는데 서로 쳐다만 봐도 싸운다고 하니까 나단이가 서로 그렇게 오래 쳐다볼 일이 없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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